2022/09/16 3

친구들과 생고기

언제 인지는 모르지만 방송인 성시경씨가 대구에서 뭉티기 먹는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뭉티기가 방송을 탄후 대구 뭉티기가 sns를 타고 많이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뭉티기는 새벽 한우를 도축후 당일 우둔이나 홍두깨 부위를 예냉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식당을 배달을 된다. 엉덩이살이 온기가 남아있어 따뜻하며 육색이 검붉은게 특징이며 일반 정육은 저렴하지만 생고기 뭉티기는 엉덩이살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에 팔린다. 육회보다는 한수 위를 자랑하는 뭉티기는 정말 지역의 별미 이기도 하는데 사실은 뭉티기는 경산이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식당이 있으며 손쉽게 먹을 수가 있다 뭉티기란 도살장에서 소 작업을 하면 당일 먹을 수 있고 하루 이틀 지나면 육회로 만 먹는다 나는 여기서 의문이 든다. 육회나 뭉티기나 생으로 먹..

먼데사는 아들

**먼데사는 아들** 먼데 사는 아들은 오늘 제 동생네 통닭집에서 모임을 갖고 친구들이 소주를 마시는 동안 콜라한잔으로 비비 적 거리 다가 이 아름다운 가을의 하루를 보냈 다네 술도 한잔하지 않고 줄 곳 바늘 방석 같은 자리에서 온통 마음은 어디에 두고 앉았다 일어났다 안절 부절 하고 있을 때 아부지가 하는 말이 더 새롭다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가지 거기서 왜 비비 적 거리 고 있느냐?" "피치 못할 자리라.." 술 한잔 하지 않고 지루한 시간을 좀이 쑤시듯 앉아 있슴 도 고역이다 "표 때문이냐?" 물어보려다 묻지 않았다 웃기 싫어도 웃어 야하는 표정관리 아들의 고역을 나는안다 젊은 날 건설회사 중역 이였던 후배가 내게 와 말했다 "나이 들어도 필요 한게 있다는 것" 그것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