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1

옥산서원

세계문화 유산 한국의 서원인 옥산서원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서원이다. 2년여만에 다시 찾은 이유는 국보 40호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보기 위하여 다시 찾았다. 옥산서원은 사적 제154호.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창건했다. 1574년 사액 서원이 되었다. 1871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구인당의 정면에 걸린 '옥산서원' 편액(扁額)은 원래 이산해(李山海)의 글씨였으나, 1839년 불에 타버린 구인당을 새로 지으면서 김정희(金正喜)가 다시 썼다. 세계문화유산 옥산서원과 그앞 계곡은 여름 더위를 날릴수 있는 시원함이 눈에도 보인다

감포 나정리 파도

22년 봄날 경주 토함산 석굴암에 올랐다 세계 문화유산 석굴암을 보는것도 마음대로 보지 못한다 큰 유리통에 다 부처님을 가두어 놓고 사진 촬영도 못하게 하였다 입장료는 육처넌이나 받고.. 석굴암자 본당에 들어가 아내와 참배를 하고 엄마 아부지 장인 장모님 연가 등을 달았었다 그리고 오늘 연말 정산이라 하나.. 기부금 영수증 받으러 다시 세계문화 유산 석굴암을 찾았다 부처님을 만나 간절한 한가지 소원을 소원하고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해변으로 왔다 이 파도를 좋아하는 분 시원하게 하얀 거품을 내 뿜으며 달려드는 저돌적인 파도를 보라 복잡한 머리가 시원해 지도록... 지금 감포 나정리 바다에서 당신의 마음을 부른다 바다의 노래가 그리운 사람 이 파도의 노래를 들어 보라

용담정

경주의 숨은 명소 용담정 함께 공부 해 봅시다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崔濟愚)의 탄생지로, 무극대도를 한울님으로부터 받아 포덕을 시작한 천도교의 발상지이며, 대구에서 처형당한 교조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경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12㎞에 가정리가 있고 그 앞산이 바로 구미산(龜尾山)이며, 그 산 계곡에 용담정이 있다. 용담정은 도학으로 이름 높았던 최제우의 아버지 최옥(崔○)이 나이 60이 넘도록 자식이 없어 구미산 계곡에서 시를 읊조리며 소일하던 곳이다. 최옥은 나이 63세 되던 해 한씨를 세번째 부인으로 맞아 1824년 10월 28일 최제우를 낳았다. 태어나던 날 구미산이 사흘 동안 크게 진동하였다고 한다. 용담에서 난 최제우는 장년이 되어 제세안민(濟世安民)의 도(道)를 찾고자 10여 년간 전국을 ..

경주 주사암

불국사의 말사이며 주사사(朱砂寺)라고도 한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여 주암사(朱巖寺)라 하였다 신라시대의 한 도인(道人)이 이곳에서 신중삼매(神衆三昧)를 얻고, 스스로 말하기를 “적어도 궁녀가 아니면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귀신의 무리들이 이 말을 듣고 궁녀를 훔쳐 새벽에 갔다가 저녁에 돌려보내고 하였는데, 궁녀가 두려워하여 임금에게 아뢰니, 임금이 가서 자는 곳에 붉은 모래로 표시하게 하고 이어 갑사(甲士)에게 명령하여 찾게 하였다. 오랜 수색 끝에 이곳에 이르러서 보니, 단사(丹砂)의 붉은 흔적이 바위 문에 찍혀 있고, 늙은 승려가 바위에 한가로이 앉아 있었다. 임금이 그의 요괴하고 미혹한 행위를 미워하여 용맹한 장졸 수 천명을 보내 죽이고자 하였으나,..

화산손두부

콩국수... 여름의 대표 한식 이랄까?? 콩국수 경연대회가 여름만되면 시작되죠.. 어디가 맛나더라 어디가 면발이 좋더라 어디가 국산콩으로 한다더라 어디가 바로 갈아서 한다더라 이렇게 "더라" 소문을 따라 여행을 한다 올해... 청도에서 먹은곳은 검은콩으로 만든건데 맛집으로 소문이난 이유가 있었고 오늘 이곳........ 3년전에 와본곳인데 멀어서 ... 오늘 경주 첨성대 가는길에 조금 돌아가자면서 찾아 갔었지요 역시..... 콩국이 진하고 .... 구수해.. 이집은 두부가 전문인데... 난 콩국수만 먹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