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아들 딸 총 6명 즐겁게 저녁을 즐긴다 먼데 아들의 가족이다 그런데 어딘가 좀 빈 듯함은 그들의 사는 방법이니 더이상 말할 이유가 없다 "네것이니 네가 알아서 하라" 공개적으로 며늘아이와 사위에게 말했으니 뭐라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고기를 구워놓고 모두행복하게 술잔을 들고 찬찬찬...한다 즐겁고 행복하다 팬션이란 곳은 도시의 고단한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는 곳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안겨주는 팬션이다 내가 젊을대는 팬션은 없고 콘도가 유행을 했었다 속초 콘도를 자주갔다 대포항에서 많은 회를 먹고 소주를 들이켰다 세상 무서울것없었던 시절이다 참말로 희안한 것은 그 세월이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는 것이다 나는 그렇지 않으려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무심코 흘러가는 세월 그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