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의 일과 ** 매년 5월 말 이면 종합소득세 때문에 많이 바뻣다 요즘처럼 신용카드가 있지도 않고 분납이 가능하지도 않았는데 5월 30 일은 딸의 생일이라 생일 잔치를 해준 적이 별로 없다 연휴 딸 네 아들 네가 다 모였다 전날 뭔 일인지 잠을 설쳐 새벽 4시 에 잠깐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대청소를 한다는 아내의 성화에 같이 좀 움직 거렸다 애들이 온다는 시간에 중국 요리 집에 예약을 해 놓고 시험 기간 이라는 큰 손녀만 오지 않아 9명이 모였다 요리를 시켜 먹고 돌아와 떠드는 소리에 잠깐 의자에 누워 눈을 붙였다 손녀 딸과 외 손주 에게 착한 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장 장 만드는 것도 문구를 잘 정리해야 함에 인쇄소에서 그럴듯하게 만들어 표지 까지도 준비하고 상금으로 일 금 오 만원 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