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2 5

벗과 오랫만의 해후

다른 조직도 마찬가지지만... 새마을금고도 전, 상무로 진급하려 하면 간부시험에 합격을 하여야 합니다 간부시험이 어려워 채권관리 자격증을 취득하면 간부시험 한 과목을 면제하여주는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던 때입니다 채권관리 시험은 금고 연수원에서 월 1회 4주간 교육을 받고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하면 간부시험 한 과목 면제라는 수혜를 받는 그 교육을 함께한 채권관리 1기생 동기 벗들입니다 나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같은 동료들 여럿 전, 상무들과 친구 또는 형 아우가 되어 연락을 주고받고 그지역에 여행도 하고 경산의 특산물을 보내는 등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미조의 박 이사장과 김 이사장은 특별한 인연 바로 그 인연일 것입니다 서로 아픔이 ..

폭포암

구절산의,... 폭포암... 경남 고성의 구절산 중턱에 기암괴석의 절벽에 매달린듯 자리하고 있는 폭포암 주차장에서 300여m 오르는길에 다양안 돌탑들이 힘든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폭포암에 오르면 좌측으로 올라 출렁다리를 돌아 백호굴로 돌아 내려오면 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식당도 없고... 배는 출출하고... 칼국수로 허기를 면하고 아내와 폭포암으로 오릅니다 오르는길 동백이도 우릴 반겨줍니다 일붕선자가 참선한 좌선대입니다 풍경에 붕어가.... 청아한 목소리로 우리의 피로를 씻어줍니다

남해 미조항

남해군 본섬인 남해도 최남단의 미조항 앞 바다이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조도, 호도 등 2개의 유인도와 16개의 무인도가 떠 있다. 삼동면 물건리에서부터 미조항까지의 해안도로(일명 물미도로)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철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는 바다와 섬, 기암괴석 등 남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을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19번 국도의 종점이면서 3번국도의 출발점에 있는 미조항은 남해의 어업전진기지로, 우뚝 솟은 금산과 푸른 바다의 어울러짐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어항이다. 미조항에서 뒤쪽으로 난 도로로 들어서면 팔랑마을 - 설리마을 -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드라이브코스가 나타나는데, 이 길도 꼭 한번 가볼 만하다 아름다운 미조항의 낮과 밤.... 그리고 주변 경..

남해 다랭이 마을과 미국마을

남해 다랭이 논은... 남해의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 한척 없는 마을이다. 마을이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이다. 방파제는 고사하고 선착장 하나도 만들 수 없다보니 마을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명승 제15호)은 그렇게 태어났다. 가천다랭이마을 체험은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다랭이 논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손바닥만 한 논이 언덕 위에서부터 마을을 둘러싸고 바다까지 이어진다. 정확히 말하자면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 층층 계단, 10제곱미터밖에 안 되는 작은 것부터 1,000제곱미터에 ..

남해 미조 맛집

남해 미조 맛집 작은 항구 미조항... 이곳의 촌놈횟집과 복어전문 지산식당을 소개합니다 먼자 촌놈식당은 사장님이 남해의 명소들을 직접촬영후 영상편집하여 TV에 연결 슬라이드로 보여주신다 남해의 홍보 대사이신듯.... 자연산회에 도다리 쑥국... 일품입니다 남해의 벗...... 두분 이사장님들... 봄에만 먹을수 있는 도다리 쑥국... 시원한 속풀이... 복어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