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4 4

연명치료 등록을 하고...

나는 평소 우리나라 고래장에 대하여 많은 생각하였습니다 현대판 고래장인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지금 몸만 좀 아픈 연로한 분들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두어 집니다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면회도 안되고 그냥 가족을 그리워하며 죽어 갑니다 현대판 고래장이죠 그 의사들에겐 환자가 아니고 상품으로 생각하여 죽지 않을 만큼 먹이고 약물 투여하여 죽지 않도록 관리하는데 혹 환자가 한 명 죽으면 간호사가 혼이 난다 합니다 죽을 기미가 보이면 평상시 먹는 약의 3배를 먹이면 다시 살아나는 한국 약이 참 신기하다는 어느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말을 듣고 한숨을 쉰 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늙고 병들고 마지막엔 죽음이란 이름으로 사라지지만 많이 쓸쓸한 마음 가득한것은 어찌할수 없나 봅니..

누구 말이 맞는 말인가?

누구 말이 맞는 말인가? 옛날에 황희 정승이 공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딸이 반갑게 맞이하며 물었다. “아버님께서는 이를 아십니까? 이는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 것입니까? 옷에서 생기는 게 맞지요?” 이 말을 들은 황희는 “그렇단다.” 하자 딸이 환하게 웃으면서 “내가 확실히 이겼다.” 하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며느리가 황희에게 물었다. “아버님 이는 살에서 생기는 게 맞지요?” 하자. 황희는 대답하기를, “그렇고 말고,” 하므로 며느리가 웃으며 딸을 보고서 “아버님이 내 말이 옳다고 그러네요.” 하였다.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황희의 부인이 화를 내며 말하기를, “ 누가 대감더러 슬기롭다고 하겠소, 송사訟事하는 마당에 두 쪽을 다 옳다 하시니,” 하자. 황의 정승은 빙긋이 웃으며 딸과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