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동문 현대시대에는 부자가 초등학교 한 동문이 흔치 않지만 과거엔 부자가 거의 초등학교 동문이다 압량초등학교 아버지와 나 그리고 형제들.. 매년 4월 셋째 일요일이면 총동창 체육대회가 열린다 그땐 자주 보지 못하는 형제자매들 얼굴 보러 각기수별로 인사하러 다니면서 형님 누나 친구들 동생 친구들을 알게 되고 지역 인맥을 넓힌다 나이 45세 때 총동창체육대회 주관기수를 하며 아래위 12개 기수 해서 25개 기수가 모여 친목을 다진다 내가 45세때 우리 기수가 주관할 때였다 회장에 치과 원장인 전 ** 친구가 맡았고 인맥이 넓은 내가 사무국장을 맡았었다 선후배님을 찾아다니며 협찬금을 받은 것이 4천여 만원 행사 경비가 3천여 만원 약 1천만 원의 흑자를 내어 우리 동기들의 종자돈을 마련한 셈이다 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