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안적사에 부처님을 뵙고 기장 일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언양 오영수 문학관 관람을 한다 오영수작가는 소설가. 호는 월주(月洲). 경상남도 울주 출생. 1949년 단편 소설 ‘남이와 엿장수’(‘고무신’으로 제목을 바꿈)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입선, 이 작품을 “신천지(新天地)”에 발표하고, 이듬해 단편 ‘머루’가 다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화산댁이’(1952), ‘윤이와 소’(1952), ‘갯마을’(1953), ‘박학도(朴學道)’(1955), ‘후조(候鳥)’(1958), ‘메아리’(1959), ‘은냇골 이야기’(1961), ‘어린 상록수’(1975) 등이 있다. 150여 편의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모두가 단편 소설이라는 점이 그의 문학적 성격의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