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산동에 운문댐지나갈때 우측 언덕에 원모재와 운곡정사란 고택이 있는데 지나칠때 마다 관람을 해야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이제 둘러 본다. 운곡정사는 경주 김씨 종택으로 현판 편액의 글씨가 힘이 있어 고택전체가 무게가 있어 보인다. 재실인 원모재옆 운곡정사에는 그 후손이 살고 있다 마당에서 인기척이 있으니 주인 영감님이 밖으로 나오신다 귀찬케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사진 몇장 찍고 밖으로 나왔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고택인 운곡정사는 취죽당 김응명의 후손들이 살았던 집으로 조선후기에 지어졌다. 대지를 2단으로 조성하여 사랑채 마당과 안마당을 분리하고 있다. 사랑채는 좌.우에 중간문과 고방을 두었고 오른 온돌방 문틈에는 중간설주를 설치하였다. 운곡정사 옆에는 취죽당 김응명을 모시는 재실인 원모재가 있다.
1990년대 운문댐을 건설할 때 원래 있던 곳이 수몰되면서 재실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운곡정사는 취죽당 김응명이 8대손인 경주인 운곡 김몽노(1828 ~ 1884년)의 생가이다. 운곡은 만년에 본가에서 가까운 운문면 방음리에 낙화정을 세우고 문인들과 교류하였다. 운곡정사의 당활 낙화정이 퇴락한 후 그곳 정자에 있던 편액을 가져다 붙인 이름이다. 대지를 2단으로 조성하여 사랑채 부분과 정침을 구분하고 있으며, 정침 좌측 후편에 사당을 두고 있다. 1993년 운문댐 건설로 인하여 순지리 406번지에서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특히 사랑채의 구성 중에 좌측 온돌방 문틈에 중간설주를 설치하는 등 옛 방식이 남아 있는 점이 주목된다
1972년 3월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음리를 찾아 새마을 운동 선진 마을로 격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서 현재 문명 교육 재단 홍영기 이사장이 1989년 3월 건립하였다.
운암정사
남양홍씨 고택인듯한데 대문이 꽉 잠겨있어 안에는 볼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을 돌려 나옵니다
나는 이순신장군 다음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다
독재자라고 비판하지만 당시의 상황으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어느 대통령이 그렇게 하나 모두 자기 가족 자기편만 생각하고 국민은 생각지도 않는 내로남불의 지도자 밖에 더있나
이어려운 시기에 박정희 대통령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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