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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수없는 영혼들

함께 할 수 없는 영혼들 윤 광식 계절은 서로를 밀어내고 자리하며 또 자리를 내어주는 오늘 마음 담은 영혼의 글 고개 쳐들고 외면하며 돌아가는 한삼덩굴 같은 모습 마주칠 듯 외면하는 위선 이제 지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네가 있어 내가 있는 서로가 인정하지 않고 보기 싫은 꼴값을 더 깊은 상처 남기지 말고 근원까지 지우고 싶다 긴 여백의 시간 이제나저제나 혹여 하고 기다림의 나날 아픔도 슬픔도 외로움도 이젠 한갓 허울 진 미련 멍들고 힘든 시간 힘겨운 긴 침묵 묵언으로 감싸준 평안 서로를 위한 기도였는데... 토한다고 다시 시원하지 않을 것 마음에 무개만큼 더 아파야 하는 시간 이쯤에서 지워야 하는 응어리 기억에서 영혼까지 생각을 말자 아듀...

분리수거가 잘되면

분리수거가 잘되면 윤 광 식 부자이거나 어렵거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쌓여가는 생활 폐기물 먹다 남은 음식물 옷가지 등 버리지 못하고 쌓여가는 생활용품 결국엔 쓰레기가 된다 어디 그뿐이랴 기르던 강아지 멀리 갔다 버리고 부모는 꼬리표 달아 요양병원 애완견을 업고 빨고 오줌똥 받아내며 자유와 인권 잘도 버무려 가며 공의로운 정책도 방해하며 정치를 하겠다 나데는 역겨운 인간들 거리마다 프렌 카드 욕설을 보면 무엇을 배우고 따르며 가르칠까 쓰지 못할 오물 쓰레기 수거하고 치워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제맛이... 돌멩이 바위도 풍화되며 흙먼지 아름다운 장미꽃도 시들면 쓰레기 사람도 죽고 나면 별수 없이 흙으로 가고 단 0.1%도 안 되는 나머지 99.9% 쓰레기 아는지 모르는지 안하무인 후안무치 주둥이 ..

불확실한 미래

불확실한 미래 윤 광 식 비가 오면 공기가 맑아지고 아름다운 새 하늘 노을빛 환상을 보는 몽환적 일 때가 많은 우리들의 삶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인간의 삶까지 사랑으로 품어주는 살기 좋은 우리들의 세상 미래는 장담할 수 없는 불안한 시대 믿을만한 구석이 없는 오늘 어떻게 잘해보겠다는 청사진 하나 없는 오직 방해 공작만을 일삼고 법을 콩고물 주무르듯 야유를 부리는 곳이 대한민국 국회라는 것이 부끄러운 세상 눈치만 보고 한자리하겠다는 허파 빠진 여당 속에 온갖 쓰레기들 그 꼴을 보고 있는 국민의 쓰린 마음 그나마 정의는 살아있다고 이리저리 뛰고 있는 정부의 고충 이리 막히고 저리 저질러진 똥치우기 숨찬 허공에 돌 던지기 하고 늙은 여우들 허구한 날 제 모가지 연명에 온 나라 병들도록 방치한 무책임하고 안일..

서울대 강건욱 세계적인 핵전문 박사 중에 박사 왈

서울대 강건욱 세계적인 핵전문 박사 중에 박사 왈❓️❓️ 우리나라가 후꾸시마 오염 거짓선동에 국민들 피해 받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이분야 전문가 중에 전문가 이다보니 📢제가 나서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 가짜,거짓선동에 넘가겠다 싶어서 나섰다고 한다 ●쏘련이 1966년부터 약 30년간 동해에 핵폐기물을 몰래 버리다 1993년 일본에게 발견, 그래서 한국이 동,서,남해 측정(9분~) ●일본 후꾸시마 원전 사고시 2년간 아무대책 없이 무작정 쏟아졌다 2023년 지금보다 더 1,000배가 쏟아져 6년 7년이 지나고 10년 지나 한국에 왔다 약 13년 쏟아 졌는데도 물에 희석되어 이상없이 아주소량, 너무작은 량이라 알 수 없을 정도량이다 그런데도 동,서,남해 아무 이상없다(13분~) ●일본이 내보내는 곳은 일본..

당신에게 머무른 사랑

당신에게 머무른 사랑 윤 광 식 당신은 아름다운 천사입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에 살폿한 미소 원초적인 얼굴 예쁜 입술에서 들려오는 상큼한 목소리 달콤한 입맞춤에 싱그러운 살 냄새 가슴에 소리 사랑이란 샘물은 먹고 마셔 도 끝없는 아쉬움으로 정 만을 남기고 간 사람 나는 영원히 빚진 자 돌려줄 수 없는 그 사랑 그리움까지 남기고 간 당신 머무른 그곳은 어디일까 오늘도 아득한 하늘에 물어봅니다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늘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

황혼인생

황혼 人生~!! 이젠 스스로 찾아서 살자! 예순,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일 뿐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 않다 삼삼오오 허물없이 모인 자리에서 화제에는 자연히 건강이다 나의 청춘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의 대열에 끼이게 된다 노년은 쾌락(탐욕)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의 근원인 그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로마의 大 철학자 키케로가 죽기 전에 쓴 '노년에 대하여'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과연 우리 ..

다섯 남매

우리 육남매 내 바로 위 누님이 먼저 먼길 가고 1번부터 6번까지 비교적 원만하게 살고 있다 나 어렸을때 아버지 사업 부도로 인한 우리집안의 경제력은 바닥을 쳐 1번 큰누님을 제외한 남매들 모두 살기 바쁜 세월을 살아갔다 그러다 2번 누님 개인 사업 식당이 잘되어 그나마 우리 남매가 조금씩 조금씩 허리가 펴지고 막내도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모두가 잘 살진 못해도 이렇게라도 살아가는것에 감사를 드린다 주위의 다른 형제들보다는 우리 형제들의 우애가 깊다는것을 느낀다 없이 살아가는데 정이라도 있어야 하리라 가끔은 이렇게 만나 얼굴도 보고 서로 덕담도 나누고 소주도 나누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엄마같은 큰 누님이 파킨슨병과 허리 디스크 수술 3번하여 그 후유증으로 꼬부랑 할매가 된것이 마음 아프다 희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