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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 기사식당

양산 8경중 2경인 강천대와 송호 유원지 둘레길을 걷고 식당을 찾아 가고 있는중 영동에서 무주로 가는 국도변 오무 기사식당이 보여 들어갔다 허름한집인데 모든 반찬이 맛나다 특히 잘익은 김치는 압권이었고 청국장에 해물이 가득 최고의 맛이다 그중 티끌은 밥이 썩 좋지 않다는것... 밥집은 밥맛이 좋아야 하는데 밥맛은 중하 정도로.... 무주 태권도원 가는길목에 오무기사식당 가까이 있다면 또 가고 싶은곳! 전체 맛 평가는 그래도 10점만점에 8점을 준다

부부

**부부** 세월이 변해도 몇번은 더 변했어도 변하지 않는 게 하나있지 푸른 하늘이 그렇고 산천 초목이 그렇고 두둥실 떠가는 뭉게구름이 그렇고 내 어깨에 기댄 사랑이 그렇다 언제나 행복이란 무엇인가 조금은 비울 줄도 알고 조금 남겨 놓을 줄도 알기에 백발이 찿아온 지금도 든든히 지키고 있는 내 어깨에 기댄 매일 웃어준 사랑이 있어 살아 있다는 증거다 아직도 설레이는 마음을 다독이면 얼굴 붉히는 사랑은 웃고 금슬 같은 음율이 퍼지는 오늘 무얼 더 바라랴 **부부 2** 저기 잔잔히 강물은 흐르고 강 건너 숲이 고요하다 살아온 시간이 잠시 멈춘 듯 내 곁에 앉은 이여 같이 바라 보이는 그 곳엔 살아온 시간의 흔적이 가득하다 도란 도란 시시한 이야기 를 나누어도 우리의 삶이 가득한 추억 거친 바람이 흩고 지나..

23년 해맞이

아침 7시 운동겸 해맞이 하러 집을 나섰다 영남대 한바퀴 돌아 감못 대추 태마공원으로 들어가 7시50분 힘차게 떠오르는 햇님을 맞이 한다. 오늘해는 미세 먼지로 인해 선명하지 못한 해가.... 매일 매일 그자리에서 솟아오르는 해 인데 유독 오늘 1월1일 해는 특별하게 생각하고 느끼는것은 생각의 차이일까 샤머니즘의 의존일까? 햇님이 1월1일의 햇님만 소원을 들어 주지는 않을텐데... 매일 매일 소중한 해가 떠오른다 오늘 감못 대추태마공원의 일출.. 해맞이하러 온 분들 약 7~80명은 온듯하다 미세먼지로 황홀한 감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볼만한 일출이었다. 나는 나의 모든 인연에 감사 기도를 올리고 나의 모든 인연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토끼의 해 올해 모든분들이 무탈 하시길 빈다

12월31일

해는 1년 내내 떠오른다 유독 1월 1일에 뜨는 해는 별 다른가? 우리나라 제일 큰 우체통이 있는곳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곳에 해맞이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공연하려 무대가 설치 되고 지역 특산물 판매대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거치대도 보인다 바닷물은 유난히 푸르고 이래저래 22년 종착역이 오늘이다 한햇동안 슬픔과 기쁨이 공존 하였지 내일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지나온 22년 좋지않은 기억은 지우고 좋은기억만 가지고 새해로 가자 내일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의 해를 보며 23년은 모두가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좋은일만 가득하는 소원을 빌자 또 내일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의 해를 보며 온 나라가 바로 서는 토끼해가 되고 각자 소원하는 소원하나 빌고 또 빌자 푸르디 푸른 잔잔한 바다위로 제일..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신정일 자다가 일어나 내 앞에 펼쳐진 서가를 보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겨진 책들을 봅니다. 한 권 한 권의 책들마다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고 얼마나 많은 지식과 지혜가 숨어 있는가 책들이 그러할진대 우주의 축소판이라는 인간의 내면속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고 그대를 얼마만큼 알고 있는 것일까?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남을 알기보다 어렵고 스스로를 믿기가 남을 믿기보다 어렵다“ “자신을 다스림은 가을 기운을 띠어야 하나 세상을 살아감은 봄 기운을 띠듯 해야 한다“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나는 타인이나 다름없었다...... 그 것이 존재하는가 느낄 수 없었다“ 싸르뜨르의 소설 에서 로깡땡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개나..

이게 머지?

오늘 저녁 퇴근길...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서쪽 하늘에 기이한 불빛이... 얼른 휴대전화를 꺼내어 몇컥 사진을 찍었다. 집에 와서 톡으로 보냈더니... "전국 각지에서 목격담이 이어진 '이상 불빛'의 정체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오늘(30일) 저녁 "고체추진 우주 발사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저녁 6시쯤부터 전국적으로 흰색 고깔 모양의 연기를 내뿜으며 솟구치는 물체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습니다."라고 한다

새경산 새마을금고

우리 새경산 새마을금고 사옥모습을 촬영 하여 보았다 우선 본점 4층 건물로 1층은 객장으로 고객을 편안하게 모시는 공간이며 2층은 소 회의실과 이사장실 그리고 직원 휴게실 3층은 대 회의실로 평상시엔 난타,라인댄스,요가등 취미교실로 운영중이며 4층은 탁구장으로 금고에서는 회원들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대평지점... 1층... 고객맞이 객장으로... 2층은 주택으로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신대지점.. 1층은 금고 고유 업무를... 2,3,4층은 원룸과 주인세대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본점과 60m정도 거리에 270여평의 전용 주차장 겸 새마을금고 부녀회 사업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