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 1193

보고싶은 얼굴

** 보고싶은얼굴 ** 몇일전 현미 라는 가수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리고 그가 영원히 떠날 때 동료 가수들이 모여 떠날대는 말없이 라는노래를 부르며떠나 보냈다는 소식이다 떠날때는 말없이 라는 곡은 현미 의 대표 곡 밤안개 와 같은 인기 곡 이였다 우리들의 유행곡 엔 늘 애수가 담겨있어야 인기를 끌 수있나 보다 예전엔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었다. 사진을 찍어 편지에 담아 보내지 않으면 볼수도 없었던 시절이다 그러나 요즘은 휴대전화 로 수시로 볼수도 있고 목소리도 들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시절인가 만나면 더 즐겁고 행복할수 있지만 그러하지 못할 경우라면 그것 만으로도 많은 마음의 갈증을 풀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감성을 많이 앞에 세우고 살아간다 날마다 부처님 전에 두손 모으고 기도를..

사랑은 영원히

내 18번 이였다 지금은 이 노래를 부르기 어렵다 워낙 어려운 노래이고 ..그 시절엔 참 맛갈 나게 불렀다 "봄 날에는 꽃 안개...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감미로운 가사는 정말 아름다운 시어였기에 이 노래가 좋았다 맨 나중 소절 이 문제이다 "사랑 이여 안녕히..." 이별을 이야기하는 듯함에 영원한 사랑이 아니라 이별을 기다리는 듯한 가사가 그들의 이별을 예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동경 가요제 에서 상을 받은 노래이기도 하지만 패티김 의 노래 중에 이별 등과 함께 대표곡 인지라 지금은 아무 가수나 불러도 그 만큼의 성량이부족한것을 느낀다 사랑은 시작 할 때 영원할 것을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이 세월은 그러한 사랑을 가만 이 두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저런 사연으로 사랑은 점점 빛을 ..

절망 속에서 피는 꽃

절망 속에서 피는 꽃/윤 광 식 하얀 눈 속에 피어나는 동백처럼 붉게 피어나는 사랑한다는 목소리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비추는 당신과 나의 사랑 믿음으로 의지하는 소망 절망의 늪 속에서도 부활하는 사랑 은혜와 축복에 기적 내 너를 선택하였노라 오늘도 어둠 속에서 생명의 말씀 내 너를 사랑한다는 온몸이 전율하는 따뜻한 음성 지금도 잔잔하게 들려옵니다

나훈아 노래 가사

** 나훈아 노래 가사 ** 울지마 울긴 왜울어 울 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 것 사랑 때문에 빗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잔 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 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2) 울 지마 울긴 왜 울어 왜 울어 고까 짓것 사랑 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 더냐 울 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예전에 유행하던 노랬가사다 나훈아 의 히트곡.. 많은 사람이 공감을하고 불렀던 노래다 나도 많이 부르며 아픈사랑은 눈물이나는 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사랑이란 것은 감성이 만들어 마음으로 파고드는 것이다 이성이 감성에게 지는 것이다 감성을 가슴속에 담아두고 이성적으로마음을 다독이고 살아야할..

봄도가고

봄도가고 봄도 간다 산이 푸르르고 새가 지저귄다 마음에 봄이 진다 노을빛 세월 안타까운 세월이 소리없이 사라진다 사람이 산다는 게 참말로 시시하다 마음이 헛헛하여 깊은 숨을 몰아쉰다 봄이가면 여름이 올테고 또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듯 내가 저물면 또 누군가가 이 세월을 살아갈 것이다 가끔은 아플때도 있고 어쩌면 웃고 행복한 시간이 어울려간다 이 세월을 멈추게 할 수가 없다 흐르는대로 흘러가게 함이 원칙이다 내가가면 또 너도오겠지 서러워 말자 이 봄처럼 웃으며 가자 산천이 프르게 변하듯 푸르르듯

인생

인생 살다보니 꽃이 필대도 있고 꽃이 질때도 있더라 어느덧 노을빛 인생 뒤 돌아보면 아득하고 바라보면 눈앞 작은 향기 하나 남겨두고 가고싶은 인생 사랑/구흥서 탈탈탈 털어 다 주고싶은것 파고 파고 또 파내어 모두 주고싶은 것 다만 저 높은 것보다 더 높은 짧은 탄식을 위한 몸부림 그 짧은 순간을 지나 채곡채곡 쌓아 가는 바다같은 정 하늘 보다 더 넓은 마음이불을 펼치고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이 찬란한 아침 같은 귀한 것 허명/구흥서 살다보니 알겠다 무한의 긍정이 어디서 솟구쳐 오르는 지를 살다보니 알겠다 추구하는 삶의 끝에 그려진 것들을 아들하나 딸하나 키워놓고 짝을 만들어놓고 " 네것이니 네맘대로 해라" 하던 무한 긍정이 어디서 샘솟고 있는 지를 타고난 그 무한의 배려와 끊임없이 파고드는 저력 잠시 눈..

65년지기 봄 소풍

어릴 쩍 내가 이 땅에 올 때 같은해 같이 온 친구들 그리고 같이 국민학교 중학교 이렇게 다니고 비슷한 시기 결혼하고 또 비슷하게 애들 키우며 한평생 함께한 친구들 부부... 들의 23년 봄소풍!!!! 친구들이 먼 객지로 나가지 않고 근처에 살고 있어 가끔 이렇게 서로 정을 나누고 세월의 무게를 나누며 살고 있다 작년까지 매월 만나 회포를 풀던것이 올해부터 짝수 달 만나기로 하여 오늘 소풍을 다녀왔다 세월이 흘러 지금 여성 상위가 되어 아내들의 목소리가 한, 두 톤이 더 높다 젊었을 때 부부 생활이 자연 탁자 위 술안주로 등장을 한다 그땐 아내들이 시끄럽기 싫어서 아이들 때문에... 등등 이유 없이 져 주었는데 이젠 애들 출가시키고 둘만 남아 그때의 숨죽이고 살아온 세월이 아깝다는 것... "이젠 당신이..

멋진바보

멋진 바보 다른 사람을 높이고 나를 낮추면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남 뒤에 서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앙보하고 희생하면 잃기만 하고 얻는 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바보라 부릅니다. 정말 그럴까요 ? 짧게 볼 때는 바보 같지만 길게 보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삶의 고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사람이 남에게 인정받고 좋은 사람이라 불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빛나는 "멋진 바보"가 되십시오. 멋진 바보를 만난 적이 있습니까? 양보하고 희생하는 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창녕 남지 유채...

창원 남지 낙동강변 수십만평에 노란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군데 군데 여러색의 튜울립도 상춘객의 마음을 끈다 오락가락 이슬비 우중충한 하늘도 노란 발 걸음을 멈추게 할 수 없다 축제장엔 에콰도르에서 온 음악인들의 음율에 내 아내는 즐겁고 노란 융단 속의 내 마음 하늘로 오르다 무심코 바라본 낙동강물 깊은 산속 이슬이 모여 시냇물이 되어 흐르다가 낙동강까지 흘러 왔네 잠시 조금만 더 힘을 내어 흘러가면 바다에 닿겠지 남지의 노란 물결 머금은 강물은 바다에서 다시 하늘로 올라 유채의 아름다움을 내 사랑에게 뿌려 주리라 창녕 남지의 유채 축제 야시장의 먹거리... 인삼 튀김... 유채밭 가는길... 목에 창녕 영산에 들려 만년교를 만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