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1년 내내 떠오른다
유독 1월 1일에 뜨는 해는 별 다른가?
우리나라 제일 큰 우체통이 있는곳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곳에 해맞이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공연하려 무대가 설치 되고
지역 특산물 판매대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거치대도 보인다
바닷물은 유난히 푸르고
이래저래
22년 종착역이 오늘이다
한햇동안
슬픔과 기쁨이 공존 하였지
내일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지나온 22년
좋지않은 기억은 지우고
좋은기억만 가지고 새해로 가자
내일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의 해를 보며
23년은 모두가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좋은일만 가득하는
소원을 빌자
또 내일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의 해를 보며
온 나라가 바로 서는 토끼해가 되고
각자 소원하는 소원하나 빌고 또 빌자
푸르디 푸른 잔잔한 바다위로
제일 먼저 오르는 해를 보려
여기 간절곳에 모두 모였다
매일 뜨는 같은 해이지만
1월1일의 해는 모두의 마음속에 피어나는
유토피아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