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의 재미** 요즘 늦잠을 잔다 아무래도 생각이 많아서 일 것이다 생각을 줄이는 방법을 알지만 그게 제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이 안타깝다 책을 늦게 까지 읽는 다 바람과 구름 과 비 이 병주 의 소설이다 어제 마지막 10권의 중간을 넘겨 읽었다 이조 말 년 의 혼란스러운 우리나라의 모습이 적나나 하게 보여 읽으면서 속이 상했다 관료의 부패 국왕의 무능 왕비의 허황된 씀씀이 국민을 전혀 생각지 않는 지도층의 부패가 제일 문제이다 이렇게 혼란한 나라가 제대로 유지 될수 없다는 것을 독자 스스로 알아가는 것 이 백미 이지만 그 시대에 살아가지 않았음은 다행이라 생각했다 지나고 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일도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어느 소설가가 이 시대를 적나나 하게 기록한다면 후손들도 똑같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