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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빛 정원(그리팅 맨)

그리팅 맨(Greeting Man)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입니다 그리팅 맨(Greeting Man)은 서로 이해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가장 인간적이며 기본적인 행위인 "인사"를 통해 인간 자연 그리고 세상이 소통되도록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이것이 하늘 물빛 정원이 추구하는 기본이다 인사가 내포하고 있는 이런것들을 표현하는 하늘물빛 정원은 아름다운 숲이 있고 연못이 있고 산이 있어 모두 잘 어우러져 그 속에 들어가면 나도 그리팅 맨으로 재 탄생되는 느낌이다 인간이 인간 같지않는 사람이 어디 한둘 이겠나 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최소한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이 사회에는 살아가는 여러가지 부류가 있다 그중 어느 한 친구는 어려워 국민학교 공부밖에 못하였지만 열심히 하여 작은 제조업을 시작..

친구여~

중등 고등 6년 친구가 있다 작은 거인이다 작으면서 당당한 친구 누구에게도 신세 지지 안으려는 친구 일주일 두번 투석해도 밝은 친구 무엇을 하자해도 그냥 마음만 받겠다던 친구 많은 친구가 앞서 저 하늘 나라로 떠났지만 유독 이 친구의 부고가 서럽다 짧은 글 하나가 생각난다 살아 누운것과 죽어 누운게 무에 다른가 친구 녀석 무덤가에 나란히 누어 강아지 풀 입에 물고 눈 감아본다 나 일어 날때 벗이여 그대도 깨어 나게나 ㅡ 친구 무덤가에서 ㅡ 그래 내일 아침 우리 일어 날때 친구여~ 그대도 일어나 "아 나 잠 잘잤네"라고 전화 한통 해 주게나

장흥 보림사와 비자림

장흥 보림사... 비자림 숲길을 걷고 천년고찰 보림사에서 부처님을 만난다 비자림 열매가 떨어져 그 은은한 천년의 향기가 숲길 내내 나의 코에 스며든다 울창한 비지림이 군데군데 아름드리 나무와 차나무의 꽃과 열매가 비자림 열매와 어우러져 향기나는가을을 만든다 그리고 보림사 절에는 우리나라 몇 안되는 철불이 모셔진 곳이다 보림사는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적광전과 천왕문·영각(影閣)·요사채 등이 있다. 사천왕문 안에 봉안된 사천왕상은 1780년(정조 4)에 조성된 국내 목각상의 대표적인 것으로, 최근 중수하여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였으나, 복장 속의 비장품은 도굴꾼들에 의하여 망가진 상태로 방치되었다. 현재 사천왕문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국보 제44호인 보림사삼층석탑 및..

장흥 정남진공원과 소등섬

우리나라 동쪽 정중앙을 정동진이라고 하며 정동진역은 일출의 명소이고 각종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 우리나라 한복펀은 충주 남한강가의 중앙탑공원이 있다. 우리나라 한복판에 탑을 세우로 중앙탑이라 한다 그리고 여기 장흥 정남진공원 전망대와 일출의 명소 정남진 마을 소등섬 감상하시고 조용한 남해 바닷가에서 하룻밤 어때요?? 정동진 전망대와 소등섬 일출을 담아 왔습니다 소등섬은 남포마을 앞에 떠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하여 소등섬이라 불린다고 한다. 소등섬은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라들에게는 잘 알려진 일출 명소이며 득량만의 떠오르는 해나, 지는 해와 같이 어우러졌을 때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현 소등..

강진 마량항

강진 마량항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제주의 말이 육지에 처음 말 발굽을 딪는다하여 마량항이라고 한다 약 10년전 가족 여행을 강진 가우도 다산초당등을 돌아서 여기 마량항 어판장에서 초대형 광어 한마리 5만원이 사서 먹은 좋은 추억이 있어 바로 어판장 6번 코너로 갔다 전형적인 전라도 사투리의 투박한 시장 말투가 정겨운 민정 아지매 "아따 마 참돔 한마리 해버려유~~~~ 그럽시다 머 한마리 낑가주이소~~ 어허 참 숭어 한마리 더해서 드시유~~~ 고맙구만요 산낙지 네마리 더 주이소 그라마 이거 입에 넣어 랑게 이크 세발낙지네 고맙심데이~~" 입에넣으니 양 뽈때기에 들어 붙고 난리다 그렇게 횟거리를 사서 초장집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마량항을 돌아 본다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마량항은 완도 다도해 및 제주..

이태원의 밤

청춘은 늘 가득한 것들을 뿜어 내고 싶어 한다 청춘 그 찬란함이 넘치던 곳 누구인가 그 아름다운 곳에 검은 빗줄기를 쏱아놓고 홀연 바람처럼 사라진다 청춘의 거리엔 눈물바다 를 이루고 아비규환 그 지독한 암흑이 가득하다 신이여 어찌 이밤 그렇게 모진 아픔을 모른 척 하시나요 아름다음 은 피어나는 꽃 이태원 이란 그 좁은 골목길위에서 할로인 이란 이름모를 혼돈의 시간 가슴에 출렁이던 그 꿈같던 순간이 한순간에 무너진채 영영 잊지 못할 아픈 기억들 잔재 기억 하기 싫어도 기억 해야 하는 이태원의 밤을 애도 하노라 악마를 같은 시간속에 저주여 모두 다 가져가라 기억하리 이처럼 아픈 이태원의 밤

나훈아 어록

(인터넷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고모부 직인 김정은 앞에서 때리 직이도 우째 노래하누” ­《나훈아, 2018년 평양공연 불참 속내 털어놔, 데뷔 55년 콘서트서 만담꾼처럼 이야기》 “지는 노래가 전부 서정적입니더. 근데 뚱뚱한 저거는, 저거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직이고, 저거 이복형을 약으로 직이고, 당 회의 할 때 꿈뻑꿈뻑 존다고 직이뿌고. 그런 뚱뚱한 사람 앞에서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나훈아의 ‘사랑’), 이기 나옵니꺼? 으이?” 2022년6월11일 오후 7시30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공연장. 나훈아가 쏟아낸 부산 사투리 가득한 고백에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의 데뷔 55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 ‘드림55′ 첫 공연 날. 나훈아가 2003년 발표곡 ‘공’의 ‘띠리~띠리~띠리~리리~..

준호 생일에..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노랫말이 생각나는 가을의 한 가운데 황금 들녘의 풍성한 수확을 한 좋은 계절에 태어난 준호야 생일을 축하 한다 내가 이사장으로 취임을 하고 직원들 중 가장 먼저 내게 다가온 준호를 늘 나는 각별히 생각하고 있단다 아버지를 위하여 자신의 신체를 떼어준 효심 가득한 준호를 직원으로 둬서 나는 많이 행복 하단다 그리고 벌써 나와 인연된 것도 4년이 다가 온다 이제는 우리 준호도 좋은 짝을 만나 가정을 꾸려 행복한 울타리를 만들기를 나는 늘 바라고 있단다 앞으로도 나는 준호를 많이 믿고 새경산 새마을 금고의 발전에 함께 힘을 보태자 언제든 솔선수범 내가 먼저란 생각으로 새경산 새마을 금고와 함께 행복하자 다시한번 준호의 생일을 축하 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2022년 10월 31..

만낭포 감자떡 수수부꾸미

언제 인지는 모르지만 나의 사진첩에 만낭포 감자떡 스크랩 한장이 들어 있다 무엇을 조회하다가 감자떡이 먹고 싶어 주문하려고 스크랩 한 것인데 못시켜 먹고 휴대전화속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었다 원주 소금산 들어가는데 눈에 익은 간판을 보고 스크랩한 기억이 떠 올라서 나갈때 하나 사가자고 생각하였다 작은 금강산의 출렁 울렁다리와 잔도길을 돌아서 감자떡집 앞에 내렸다 부꾸미 하나 감자떡 하나를 포장하고 아내에게 "여주에 하니 하나 더 해서 3개를 보내라"라고 한다 내가 무엇을 사든 무엇을 먹든 생각나는 사람 그런 인연이 있다는것이 행복하다 집에 가지고 와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이걸 언제 쪄서 먹을지는 나도 모르겠다 자꾸만 냉장고는 꽉 차들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