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국민학교 동창생의 부고가 없었다 유독 우리 친구들 압량 국민학교 동창들이 많이 이승을 하직하고 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반짝반짝 비추며 친구들의 앞길을 비추고 있다. 어느 지역의 어느 기수든 애절한 친구들의 간절하고 순수한 정이 없을수가 있을까? 우리 압량국민학교 41회 동무들은 졸업 당시 남자 100명 여자 97명 그렇게 약 197명이 졸업을 하고 동창회를 하며 서로 다투면서도 정을 나누며 살고 있다. 59년생 아홉수라서 일까? 내 기억으로 제일 먼저 하늘의 동자별이 된 친구는 중학교 2학년 때 연탄가스 중독으로 하늘나라 어느 별로 떠났다. 그 뒤 하나 둘 뒤를 따라가 2000년대 초엔 1년에 한 명씩 데려간다 2007년쯤 당시 동기회 총무를 맡은 내가 동창회 때 우리 먼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