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하늘물빛 정원(그리팅 맨)

빈손 허명 2022. 11. 3. 08:44

그리팅 맨(Greeting Man)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입니다

그리팅 맨(Greeting Man)은 서로 이해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가장 인간적이며 기본적인 행위인 "인사"를 통해 인간 자연 그리고 세상이 소통되도록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이것이 하늘 물빛 정원이 추구하는 기본이다

인사가 내포하고 있는 이런것들을 표현하는  하늘물빛 정원은 아름다운 숲이 있고 연못이 있고 산이 있어 모두 잘 어우러져 그 속에 들어가면 나도 그리팅 맨으로 재 탄생되는 느낌이다

 

인간이 인간 같지않는 사람이 어디 한둘 이겠나 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최소한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이 사회에는 살아가는 여러가지 부류가 있다
그중 어느 한 친구는 어려워 국민학교 공부밖에 못하였지만 열심히 하여 작은 제조업을 시작하여 가구업을 하였는데..
어려울 때 동료들과  동네 배꼽 친구들이 서로 도우며 영차영차 밀어주고 땡겨주고 하여 많이 돈을 벌어 5층 건물도 짓고 자수성가를 한 친구가 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니 완전히 변한 것 같다
내일 같이 도와준 동네 친구도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같은 업을 하는 동료도 소원하고 오로지 몇몇 부류와 어울리는 것이다. 그 부류들은 골프 치는 벗 들만 상대를 하고 고항 지인과 업을 같이한 동료도 완전 안면을 바꾸었으니...

그 친구와 절친 동네 친구 와 소주 한 잔 하면서 그 절친의 입에서 괄호 밖의 친구라 하니 세상에 대하여 회의감이 밀려온다
사람은 60이 넘으면 고향친구를 더 찾고 더 고개를 숙여야 함에도 친구를 발아래 본다고 한다

언제부터 자기가 골프를 했다고 순수한 친구들을 멀리하고 지금 달콤한 사탕만을 찾는단 말인가

5층 건물을 짓고 집으로 이사 들어 간지 서너 달이 되었는데 그곳에 살고 있는지 조차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아 모르고 있다고 한다.

자기가 그렇게 돈을 벌수 있었는 건 모두 고향 친구들과 같은 업을 하는 동료들의 도움 때문인데.. 안타깝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모른다더니...

 

자연의 순리를 이해하고 자연으로부터 배움으로써 힐링이 되는 곳

자연의 공간에 머물며, 체험하며, 진정한 휴식을 느끼는 곳

자연의 문화와 어울어진 공간에서 지속한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곳

교육과 문화예술적 소통의 기회를 자연에서 체험하는 곳

잠시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평화와 푸르른 나무들이 맑은 호수에 펼쳐진 곳,

이곳이 금산 추부ic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머들령 계곡 장산 호숫가에 자리한 하늘 물빛 정원!

자유와 평온을 안겨주는 아늑한 장소에서 자연과 인간의 친밀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하늘물빛 정원”이다

 

오늘이 있으니 내일이 있을 거라고 믿지만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얼마 전 투석을 하면서도 밝게 살고 있던 친구도 지병이 아닌 뇌출혈로 저 하늘로 갔다

언제 어느 시에 어떤 방법으로 갈지 모를 뿐 아니라 밤새 안녕도 많은 사회이다 보니 내일이 있다고 장담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슴이 쿵덕쿵덕 뛰고 뜨거운 심장 소리가 쿵쿵 들릴 때 마음으로 우리 사랑하고 
그립고 보고 싶을 때 진심으로 사랑하자
너나 나나 같이 눈을 감으면 사랑하다 죽겠노라 행복한 미소 머금고 눈을 감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같이 죽을 수는 없겠지만 하늘 물빛공원이 전달하고자 하는 그리팅 맨으로 인간 자연 그리고 세상이 소통되도록 평화와 화해를 기본으로 살아가자

하늘 물빛공원 호숫가를 거닐며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 하루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줄 수 있을 때 주고

사람답게 사랑하며 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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