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도에서 회의를 하고 찾아간 곳 황토 추어탕집이다
경북 청도 하면 역전앞 청도 추어탕이 제일 먼저 떠오르며 외지인들이 제일 선호 하는 음식일것이다
정작 청도 현지인들은 역전앞을 가지 않는다
이곳 황토 추어탕!!
역전앞보다 담백라고 제대로 옛 가마솥에서 끓여내는 추어탕 이맛이 진짜가 아닐까??
鰍魚湯 하면 가을에 제일 맛난다
가을에 미꾸라지들이 동면하려고 기름기를 잔뜩 몸에 가두고 있고 몸통에 살이 통통하게 살찐 미꾸라지의 구수한 맛이 가을에 제일이기 때문이다
추어탕(鰍魚湯) 미꾸라지를 가리키는 한자 추(鰍)는 가을을 의미하는 글자 추(秋)와 물고기를 의미하는 글자 어(漁)를 결합해서 만든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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