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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표본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경산·청도협의회, 경산시장학회에 1540만원 기탁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2801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경산·청도협의회, 경산시장학회에 1540만원 기탁 - 경북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재)와 새마을금고 경산·청도협의회(협의회장 허명)는 26일 새마을금고 60주년 및 제3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 경산 www.kyongbuk.co.kr

토요일은...

** 토요일은 ...** 토요일은 바쁜 날이다. 어제 운동을 하고 돌아오며 마트에 들려 김치 담을 준비를 했었다 새로 사온 책 눈물을 먹고사는 새 4 권 중 제 1권을 읽다가 늦게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내는 벌써 김치 담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파를 까는 일을 시작했다 눈이 아프다고 나에게 밀어 놓은 일 이였으니 내 몫 이였다. 파와 양파를 까고 보면 눈물이 나고 눈이 맵다 나는 잠시 잠시 안마 의자 속으로 들어가 쉬고 또 조수 노릇을 하고 나서 1시가 다되어 점심을 먹었다 남은 부추를 잘라 부침 가루를 버무려 팬 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 냈다 맛보는 것이 내 의무? 인지라 짜다 싱겁다 를 결정하는 나의 역할은 대단한 것이다 김치를 담아 놓고 마주 앉아 부침개 를 먹었다 맛은 그렇지만 나의 정성..

세계로 가는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60년사 기념식 및 세계 새마을금고의 날 제정식이 서울 코엑스에서 있었다 단위 새마을금고 대의원과 지역 협의회 회장들 그리고 미얀마,라오스,피지, 캄보디아등에서 새마을금고를 설립하여 좀도리운동 등을 전파하고 있어 그들나라 대표들도 참석하여 우리 새마을금고의 위상이 한층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 며칠전 중앙회에서 이사장들에 새마을금고 넥타이를 선물로 보내왔다 나는 직감적으로 서울 행사때 매고오라는 메세지라 생각을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서울 행사 출발전날 단체 톡이 왔다 금고 넥타이중 곤색으로 참석 이사장 모두 통일하여 매고 참석하라는 메세지 였다 뭐 이런것 까지 통일시키나 면서 불만들이 많다 촌스럽다느니 무슨 6,70년대 행태라느니... 서울코엑스에서 행안부 차관이참석하고 다수 국회의원과 한국인 ..

유수불복회

流水不復回(유수불복회)흐르는 물은다시 돌아오지 않고,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떠도는 구름은다시 볼 수 없네.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늙은이의머리 위에 내린 하얗게 쌓인 눈은....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봄바람이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봄은 오고가고 하건만,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늙음은 한번오면갈 줄을 모르네,春來草自生(춘래 초자생)봄이오면 풀은 저절로 나건만靑春留不住(청춘유불주)젊음은붙들어도머물지 않네...이 위에 글은 우리들의현실이고 현장이 아닌가요.그러니까 지금같이 이빨 성할때 맛난것 많이 먹고걸을수 있을때열심히 다니고눈으로 볼 수 있을때 실컷 구경하고귀로 들릴때듣고 들어야 하며베풀수 있을때남에게 베풀며즐길수 있을때마음껏 즐기는 게 최고입니다

입암서원과 경북수목원

포항을 돌아 오면서 경북수목원과 죽장 입암 서원을 보며 마지막 가는 봄의 끝자락을 보았다 아름다운 봄 싱그런 봄 계절의 봄 5월의 끝자락이다 입암서원을 보며 우리 선조의 풍류... 낭만은 가히 세계 최고 이리라... 입암서원은 조선 효종 8년(1675)에 현재의 위치 죽장면 입암리 토월봉 아래에 창건된 것으로 여헌 장현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돼 위패를 모셨다. 임진왜란시 이 지방에 피난와서 살다가 죽은 문강공 장현광(1554∼1637)을 봉안하고 지방유림인 동봉 권극립, 우헌 정사상, 윤암 손우남, 수암 정사진을 배향하고 있다. ​고종 5년(1868)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고, 순종원년에 묘우가 소실되었다가 1913년에 복원되고 1972년에 묘우를 복원하였다.

지각변동하는 자연과 사회

지각변동하는 자연과 사회 / 윤 광 식 자연의 질서도 무너지는 개화의 순서 질투하듯 너 피면 나도 피는 꽃들은 3 4월에 다 같이 피고 지고 6월 장미 5월에 피고 지는 이변 둘레길 개울 쪽으로 두 여인 마주쳐 서로 비켜달라 거품을 문다 엊그제 공원 한편 20여 명 시화전 행사 촬영 중 여인 너 댓 명 아랑곳 없이 손짓을 하며 큰소리로 떠들며 마구잡이로 지나간다 남이야 불편하거나 말거나 자기 이익을 위해 도로를 점거 하루가 멀다고 광화문은 데모대 많은 시민을 무시하고 거품 물고 악을 쓰는 스피커 소리 거리마다 역겨워 볼 수 없는 푸 랜카드 자기 보호에 별에 별짓 다하는 국회 언론 기피증 법치 무너진 무서운 세상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는 사회 수목이 하얗게 메말라 죽어가듯 살아간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살인 일정이 3월중순 부터 시작되었다 태국부터 서해안, 서울, 일본, 백령도, 보길도, 또 서울 일정 소화 중에는 몰랐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좀 피곤하긴 했어도 즐기면서 하나 하나 체하지 않고 소화 시켜 즐거이 지나 갔다 모래 또 서울 31일 1,000명 모신 효도 행사까지 잡혀 지나야 한다. 이것까지 지나야 하는데... 보름전 목이 약간 부기가 있고 가끔 기침이 났다 컨디션이 평상시 같지 않다고 느끼는 정도인데.. 더 심하지도 나아지지도 않고 계속 그 상태 또 이번주 다음주 까지 남아있는 일정 어이 할거나 고민하다 병원에 왜 이리 낫지 않을까? 의사선생님이 고개를 갸우뚱 제가 계속 술을 마셨어요 술 마신다고 이렇게 오래 가지는 않는데... 일단 약 3일치 드리께요 나는 곰곰히 나를 돌아 본다 이..

이어도 회..물회

포항은 물회의 고향이라 할만큼 물회가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북부 해수욕장 지금은 영일대 해수욕장주위에 맛집으로 소문난 많은 물회집이 있다 그중 맛집으로 방송탄집이 3군데가 있는데 아침부터 줄을 선다 너무 유명하다 보니 손님이 밀려와서 그런지 맛이 예전만 못하다 나는 이어도 횟집에서 물회를 즐긴다 유일하게 물회에 매운탕이 곁들어 나오는 집니다 2층은 영일대 바다 가운데 정자가 보이는 뷰는 멋지다 맛도 방송탄 세곳 보다 더 좋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