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밀려와서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부서져서 아무것도 없는 하얀 은빛 바다가 됩니다 은빛바다 과거 할아버지때는 큰 부자 였었는가 봅니다 나의 본적지가 365번지인데 그집터도 그렇지만 동네 중앙에다 넓은집...이땐 마부가 2명에 타인의 땅 밟지않고 큰들까지 갔었다니 부자는 부자 였는가 봅니다 내가 중고교때 동네 어른들이 명아 "너 커서 네 집안의 땅을 회수해라 돈많이 벌어서"라는 말을 간혹 듣고 자랐었는데 그 당시엔 알지 못했지만 성장하면서 그렇게 많던 재산들이 어떻게 없어진지를... 3대 부자 없고 3대 거지 없다는 말이 있지요 그말이 맞았나 봅니다 그 시절 대부분이 그랬지만 돈있는 집안의 자식들은 첫째 장가일찍 가고 둘째 마작 같은것에 손대고 셋째 여자를 밝히는 그런 세대 였었던 듯....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