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 구름이 흘러간다
무슨 생각으로
어디를 가는가...
그냥 흘러만 간다
나는 지금 여기서
저 뭉개구름에 내마음 실어 바다로 보낸다
파란 물결 은빛파도를 본다
공허한 마음 안개속 같다
무기력하고 나른하다
지금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쉴새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내려보는
구름아 구름아
흘러가는 저 구름은 내 마음을 알까
2021.6.1 아침
둥실 구름이 흘러간다
무슨 생각으로
어디를 가는가...
그냥 흘러만 간다
나는 지금 여기서
저 뭉개구름에 내마음 실어 바다로 보낸다
파란 물결 은빛파도를 본다
공허한 마음 안개속 같다
무기력하고 나른하다
지금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쉴새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내려보는
구름아 구름아
흘러가는 저 구름은 내 마음을 알까
2021.6.1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