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때 잘하자
과거에는 대구 시지... 고산과 안심, 반야월까지 경산군이었었고 내가 초등 졸업 때까지만 해도 경산 군민이었다 대구와 경산.... 관계가 그러다 광역시가 되면서 고산면 전체 그리고 반야월, 안심까지 대구로 편입되어 지금의 행정구역의 경계선이 되었다 각 지역의 초등학교는 학군이 달라 중학교부터 경산 학군, 하양 학군, 진량 학군, 자인 학군, 그리고 대구 편입된 대구 학군으로 흩어져서 같은 해 졸업한 친구들이라도 서로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2008년 어느 날 친구들 4명이 돼지 수육에 찰랑찰랑 소주잔을 기울이며 과거 우리 친구들이 얼굴도 한번 못 보고 살아서 되겠나 과거 우리 초등학교 졸업 당시 경산군 전체 친구들 모습 보며 서로 친구들끼리 도울 것은 돕고 의지하며 우정을 나누자는 한 친구의 이야기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