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 964

돈암서원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서원이 영남지방에 6곳과 정읍의 무성서원 장성의 필암서원 그리고 여기 논산의 돈암서원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공부를 가르치던 사설 대학교와 같은 학교이며 옛 건축물의 역사적인 의미를 헤아려 볼수 있어 우리 부부는 찾아 다니며 서원을 만난다 여기 돈암서원 역시 아내와 함께 찾았는데.... 관리가 잘되어 있다 마루에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본다 시원하다 공부고 뭐고 그냥 잠자고 싶은... 여기가 천국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 1634년 김장생을 배향하여 건립했으며,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1660년 사액선원이 되었다. 서원이 처음 입지 한 숲말 산기슭의 큰 바위를 돈암이라고 불렀는데, 이 바위의 이름을 따서 사액을 받았다고 알려..

관촉사

서울 딸 집에 갔다 내려 오는 길에 논산에 들려오기로하고 아내와 내려온다 반대차선 상행선은 완전 주차장이다... 우리는 서울에서는 못살겠다고 너스레 떨며 내려온다 약 2시간의 드라이브 끝에 논산으로 입성하여 옛 학창시절 국사책에서 만났던 관촉사 은진미륵을 만나러 왔다 은진미륵은 온화하고 자비로운 얼굴을 하고 있다 하여 ‘백제의 미소’로 표현된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인 관촉사는 968년(광종 19) 혜명(慧明)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조성한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한 여인이 반야산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아이 우는 소리를 듣고 가보았더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가 땅속으로부터 솟아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정에서는 바위로 불상을 조성할 것을 결정하고 혜..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곳에 우리나라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가 놓여 졌다 입장료는 3천원인데... 2천원은 지역화폐로 돌려 준다 논산의 식당이나 마트 카페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이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그리고 탑정호 출렁다리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데 힘입어 오는 2026년까지 2천8백억 원을 투입해 탑정호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현재 딸기향테마공원, 탑정호 힐링생태체험 교육관, 탑정호 수변산책로, 탑정호 출렁다시 조성 등이 완공됐으며, 올해 6월 탑정호 순환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목..

합천 화양리 소나무

묘산면 화양리는 산아래 첫동네 해발 500m정도에 있는 마을인데 매우 유서 깊은 동네 인듯하다 먼저 합천 화양리 소나무는 천년기념물 제289호로 지정되어 있는 묘산면 화양리에 있는 소나무이다. 나이는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7미터, 둘레 6.15미터의 크기이다. 가지가 2.5∼3.3미터 높이에서 갈라져 아래로 처지는데 그 모습이 독특하다 이 나무는 껍질이 거북이 등 같이 갈라지고 모양이 용 같다 하여 구룡목(龜龍木)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박소 신도비.... 신도비는 정2품이상 벼슬을 한사람의 묘소앞이나 묘소 가는 길목에 세운다고 한다 또하나 여섯형제의 우애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는 육우당.............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삼성암

삼성암은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화왕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창녕의 천년고찰 관룡사 가는길 중간쯤 좌측 산 7부능선 쯤에 자리하여 경사도가 심하여 자동차도 쉬어가야 할듯하다 그래도 여기 삼성암에는 풍경에 붕어가 달려 청아한 소리를 내고 있다 삼성암(三成庵)을 품고 있는 화왕산은 산 위 6만여 평의 대평원에 펼쳐진 십리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어,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 억새지만 멀리서 보면 마치 하얀 솜이불을 두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화왕산 끝자락에 자리한 삼성암은 옛 신라시대에 조성된 이곳 토굴에서 세 사람이 큰 깨우침을 얻었다고 하여 삼성암(三成庵)이라고 부르다가, 이후 어느 시점부터 삼성암(三聖庵)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천 년 전 성인들이 탄생한..

후포요트학교

후포 ...... 요트학교와 경북요트협회가 있는 후포입니다 오늘은 소년체전 요트 경기가 있는날이라 먼바다에서 경기가 한창인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물살을 가르는 요트 선상 위에 몸은 맡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누워 파도와 흰구름이 어울려 노니는 바다를 바라보는 즐거움은... 상상에 맡깁니다 후포 주민은 15,000원 외지인은 30,000원입니다 후포의 다른 즐길거리... 꼭 경험 해보세요

해운대 모래축제

올해 모래 축제는 끝이 났습니다만 6월 6일까지 전시 한다고 하니 한번 가볼까요..... 우선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보셔요.. 일 시 : 2022. 5. 20.(금) ~ 5. 23.(월) / 4일간 ※ 모래작품 전시기간 : 2022. 6. 6.(월)까지 장 소 :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 일원 주 제 : 모래로 만나는 세계 여행 주요행사 : 모래조각전, 꽃전시회,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진대회, 샌드보드 등 주 최 : 해운대구 공동주관 : 해운대구, (사)해운대문화관광협의회

해파랑길...

경북 울진 평해읍 越松亭.......... 월송정이라 하니 모두 달월 달과 소나무의 정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 월송정은 너울 월 파도와 달이 어울려 아름다운 정자라고 합니다 여기 월송정에서 후포까지 약 3시간의 트래킹을 합니다 코로나 시국의 2년 반만의 산악회 행사라 약 40명이 즐겁게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소나무 숲길과 맑디 맑은 동해 바닷길...... 바다가 바다같지 않고 호수같이 조용한것도 그나름의 매력입니다 난 성난 파도를 좋아하지만 이런 조용한 모습을 즐기는것도 또 다른 묘미 입니다 소나무 숲길과 바닷길을 같이 걸어 갑시다 대게를 처업 조업한곳이 대게 원조 마을이라 합니다 영덕 축산면에 대게 원조 마을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여기 후포 거일리가 지짜배기 원조 마을이라 합니다 ㆍ

장승공원

사라져가는 장승문화를 보존하는, 장승공원 청양군은 청정지역이며, 현재는 충남의 알프스라는 서해안고속도로의 등장과 공주와 보령을 잇는 국도 등이 잘 정비되어 오염되지 않은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칠갑산'이라는 대중가요로 인해 널리 알려진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장승에 대한 각종 전설과 유래가 많은 곳으로 수백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려오는 등 이미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일컬어 오고 있다. 정산면 송학리를 비롯, 용두리, 천장리, 대치리 등이 유명한 장승마을이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 해오던 중 청양군에서는 칠갑산에 장승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전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개발,관광명소로 부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