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 964

백석탄과 방호정

세계지질 공원 산성계곡의 백석탄과 방호정 백석탄 계곡은 청송 8경 가운데 으뜸이라는 신성 계곡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이기도 하다. 경북 유일무이 10대 관광 콘텐츠에 선정된 청송 백석탄 계곡은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흐르는 하천을 따라 개울 바닥의 흰 바위가 오랜 세월 동안 독특한 모양으로 깎여 만들어진 포트홀 지형이다. 방호정(方壺亭)은 조선 광해군 11년(1619)에 방호 조준도(方壺 趙遵道, 1576~1665) 선생이 지은 정자로 방호공이 44세 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생모 안동권씨의 묘가 보이는 이곳에 정자를 세웠다고 한다. 처음에는 정자의 이름도 어머니를 생각한다는 뜻에서 '사친당' 또..

송소,송정고택 찰방공종택

청송에 그렇게 헤집고 다녔었는데... 이곳 만석군 집안의 고택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는 겉 모습만 보고 다닌것이다 심씨 부자의 기를 받아 모두 잘살았으면 좋겠다 99간의 대 저택의 주인공 청송 심씨 송소고택은 조선 영조(英祖)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沈處大)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沈琥澤)이 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동에 이거하면서 지었다고 전하는 것으로 1880년경에 건립되었다. 대문은 솟을 대문에 홍살을 설치하였으며, 큰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크고 화려한 건물로 주인이 거처하는 곳이다. 우측에 작은 사랑이 있고 그 뒤로 안채가 있다. 안채는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대청마루에는 세살문 위에 빗살무늬의 교창을 달았다.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으며, 공간이 구..

곤륜산과 칠포앞바다

포항에서 젊은이의 핫한 곳!! 연령별로 보면 우리가 제일 노인네들이다 청춘 남녀의 인생 사진을 남기려 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우리도 청춘의 따라쟁이 해 보았다 곤륜산 활공장은 넓은 평지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된다. 곤륜산 활공장은 포항의 핫플레이스로 활공장 정상에서 보이는 탁 트인 경치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 활공장으로 올라가는 진입로는 경사가 급하며, 아영, 취사행위, 인화성물질 등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이리 저리 사진을 찍고 오늘따라 세찬 파도가 우리를 반긴다 한적한 칠포 바다의 하얀 포말을 보며 인연을 생각한다 쉼없이 파도에 파도를 넘어 바위에 부딪쳐 하늘 높이 치솟는 모습은 속이 시원하다 언제나 파도는..

소헌공원

청송 읍내 소헌공원이 있다 자그마한 소담스러운 공원인데 청송 읍민들의 휴식처로서 멋진 곳인듯 멋지다 소헌공원은 찬경루, 운봉관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각종 음악회, 행사가 펼쳐지는 곳이다. 찬경루는 청송지역 객사의 누각이며, 운봉관은 중앙에서 파견된 외국의 사신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한 객사이다. 공원 명칭은 2010년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과정 및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소헌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공원 명칭의 유래는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이다.

백양사

울산 천년 고찰이라 찾아 간곳 시내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 하다 그러나 무슨 행사를 하는지 법당에 들어 가지 못하고 밖에서 합장만 하고 돌아 나왔다 상업성에 물든듯 함에 나에겐 좋은 느낌이 아니다 일부러 찾아 갔었는데 잘못 왔^다는 생각에 돌아 나왔다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932년(경순왕 6)에 백양(白楊)이 창건하였고, 1678년(숙종 4)에 연정(衍淨)이 중창하였으며, 1753년(영조 29)에 설인(雪仁)의 중건을 거쳐, 1922년에 비구니 보현(普賢)이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의 이름은 1780년(정조 4)의 『울산읍지』에서는 백양사(白陽寺)로 기록하였고 1899년의 읍지에서는 백양사(伯楊寺)라 기록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

석남사

영남알프스 가지산의 북쪽에 운문사 남쪽에 석남사가 자리하고있다 두 사찰이 같이 천년고찰에 비구니 사찰이다 석남사는 824년(헌덕왕 16)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禪)을 도입한 도의선사가 창건했다. 1716년(숙종 42) 추연이 쓴 사적기에 의하면 화관보탑과 각로자탑의 아름다움이 영남 제일이라고 하여 석남사라 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74년(현종 15) 언양현감 강옹(姜翁)이 사재를 내어 탁령·자운·의철·태주 등에게 중창하도록 했다. 그뒤를 이어 정우·각일·석맹 등이 극락전·청풍당·청운당·청화당·향각을 중축하고, 희철이 명부전을 신축했다. 1803년(순조 3)에는 침허외 수일이, 1912년에는 우운이 중수했다. 6·25전쟁 때 완전히 폐허가 된 것을 1957년에 비구니 인홍이 주지로 부임하..

무령왕릉

2.4km의 공산성을 돌아보고 송산리 고분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된 송산리 고분군의 백제 무령왕릉을 관람하러 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백제 고분은 서울 석촌동·구의동 일대의 것과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능산리 고분군 정도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주인을 알 수 있는 무덤은 없었다. 그런데 백제사 연구에 있어 아주 중요한 발굴이 1971년 명문이 적힌 지석의 발굴로 인해, 송산리에 있던 한 고분이 바로 무령왕릉임이 밝혀졌다. 무령왕릉은 중국 육조의 전실분(塼室墳) 계통의 전축분으로서 앞면 중앙에 짧은 연도(羨道)가 달렸으며, 천정은 아치형을 이루고 있었다. 백제 고분으로서 전축분은 특수묘제로서 전축분의 등장은 중국 남조의 전통이 상당히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무령왕릉 발굴에서 중요했던 것은 지석..

공주 공산성

백제의 도시 공주 공주의 대표 유적지 공산성에 15여년만에 동네 형님들과 공산성에 올라 백제의 숨결을 들으며 성 곽을 따라 금강과 공주 시가지도 바라보며 걷는다. 공산성내에 자리한 천쳔고찰 영은사 영은사 천년의 부처님도 만나 내 주위의 아픈사람 낫게 해주시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전출 시켜 주시기를 기도 하였다 공주 공산성은 사적 제12호. 둘레 2,200m. 웅진성·쌍수산성으로 불린다. 표고 110m의 구릉 위에 석축과 토축으로 계곡을 둘러 쌓은 산성이다. 475년 백제 문주왕 때부터 사비로 옮기기 전까지 백제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축성 시기는 백제 국력이 안정된 동성왕 때 이루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축조된 이래 여러 차례의 개축을 거쳐서 현재까지 이른다. 성의 ..

청도 유천 문화마을

미리가 본 청도 유천 문화마을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밀양과 청도 경북과 경남의 경계선에 있는 유호리에는 한국기행에 나온 예 모습 그대로 간직한 정미소를 비롯하여 근대 건물들이 아직 잘 보전되어 있다 이 건물들을 보수하여 유천 문화 마을로 꾸며 새롭게 탈바꿈 하고 있는 중이다 이고이 어느 정도 변신이 마무리 되면 이동네 시조시인 이호우님 생가와 300여미터 떨어진곳에 시조 공원과 연계 관람 할수 있으며 뒤로 돌아 산 꼭대기에 자리한 대원암까지 연계 관광이 가능 할듯 해서 우리 경산의 문화 유적과 비교 할때 부러움을 느낀다 미리가본 유천 문화 마을 지나칠때 한번 들려 보세요

주변 정리된 주남 새다리

주남 돌다리.... 주위를 깨끗하게 정비도 하였고 주남저수지까지 걷는길도 잘 다듬어져 있다 주남저수지오는 분들은 여기를 들렸다가 가면 좋겠다 주남돌다리는 "주남새다리"라고도 불리는데, 동읍 판신 마을과 대산면 고등포 마을을 이어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다리는 간격을 두어 양쪽에 돌을 쌓아올린 뒤, 그 위로 여러 장의 평평한 돌을 걸쳐놓은 모습이다. 800여년전 강 양쪽의 주민들이 정병산 봉우리에서 길이 4m가 넘는 돌을 옮겨와 다리를 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1969년 집중호우로 대부분이 붕괴된 것을 1996년 복원한 것으로 다리를 세운 정확한 시기나 경위 등은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