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6 6

개태사

돈암서원을 관람하고 경산으로 오기 위하여 고속도로 ic 로 오는길 옆 천년고찰 개태사 입간판이 우리를 붙잡는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그 대업을 이룬 기념... 호국 종찰인 개태사 극락대보전에 있는 석조여래삼존입상은 지금까지 관람한 불상이 아닌.... 석불인데 좌상이 아닌 입상이다 불교에 대하여 문외한이지만 무엇인가 다른 기가 흐르는 듯... 모든것은 지금처럼 만 이라고 아내와 9배를 올리며 마음속으로 빌고 엄숙한 부처님전 부처님 뜻 대로 하시겠지만 힘없는 중생에 대하여 작은 자비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렸다 태조 왕건의 어진년을 관람하고 호국종찰 개태사를 뒤로하고 경산으로 출발 한다 호국종찰 개태사(開泰寺)는 서기 936년 고려 태조 왕건이 천호산 아래 황산벌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후백제..

돈암서원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서원이 영남지방에 6곳과 정읍의 무성서원 장성의 필암서원 그리고 여기 논산의 돈암서원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공부를 가르치던 사설 대학교와 같은 학교이며 옛 건축물의 역사적인 의미를 헤아려 볼수 있어 우리 부부는 찾아 다니며 서원을 만난다 여기 돈암서원 역시 아내와 함께 찾았는데.... 관리가 잘되어 있다 마루에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본다 시원하다 공부고 뭐고 그냥 잠자고 싶은... 여기가 천국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 1634년 김장생을 배향하여 건립했으며,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1660년 사액선원이 되었다. 서원이 처음 입지 한 숲말 산기슭의 큰 바위를 돈암이라고 불렀는데, 이 바위의 이름을 따서 사액을 받았다고 알려..

관촉사

서울 딸 집에 갔다 내려 오는 길에 논산에 들려오기로하고 아내와 내려온다 반대차선 상행선은 완전 주차장이다... 우리는 서울에서는 못살겠다고 너스레 떨며 내려온다 약 2시간의 드라이브 끝에 논산으로 입성하여 옛 학창시절 국사책에서 만났던 관촉사 은진미륵을 만나러 왔다 은진미륵은 온화하고 자비로운 얼굴을 하고 있다 하여 ‘백제의 미소’로 표현된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인 관촉사는 968년(광종 19) 혜명(慧明)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조성한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한 여인이 반야산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아이 우는 소리를 듣고 가보았더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가 땅속으로부터 솟아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정에서는 바위로 불상을 조성할 것을 결정하고 혜..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곳에 우리나라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가 놓여 졌다 입장료는 3천원인데... 2천원은 지역화폐로 돌려 준다 논산의 식당이나 마트 카페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이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그리고 탑정호 출렁다리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데 힘입어 오는 2026년까지 2천8백억 원을 투입해 탑정호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현재 딸기향테마공원, 탑정호 힐링생태체험 교육관, 탑정호 수변산책로, 탑정호 출렁다시 조성 등이 완공됐으며, 올해 6월 탑정호 순환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목..

현충일

현충일,(顯忠日) □나라 위해 목숨 바친 殉國先烈 護國英靈들께 깊은 感謝를 드립니다. 캐나다의 한 노신사가 현대자동차를 구매하려고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노신사는 구매계약을 하면서 딜러에게 한국에 대한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습니다. 딜러는 이 말을 흘려듣지 않았습니다. 노신사가 차를 찾기로 한 날 현대차 딜러가 준비한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노신사는 그 자리에서 아이처럼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지금부터 현대차 딜러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알아 보겠습니다. 캐나다의 노신사 도널드 엘리엇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현대차 미시소거점을 방문해서 구매 상담을 합니다. 엘리엇씨는 자신을 맞아 주던 동양인 딜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에게 "혹시 한국인 인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동양인 딜러가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