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2 4

백초환

금고 고객 중 인연이 깊어져 누님 누님 하며 지내는 분이 한 분계셨다 지금은 어디로 이사를 가셨는지 연락이 되지 않지만 건강에 대한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이다 그분은 남편과 두 분 다 비만으로 나의 허리둘레는 날씬하게 보일 만큼 대단하시다. 그래서 그런지 그 남편분은 성인병으로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그나마 운동을 열심히 하며 요양을 하던 중에 100초 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다 그해부터 매년 백초환을 만들어 매일 횟수에 상관없이 생각날 때마다 20~30알씩 먹고 허기가 느껴지면 한주먹을 먹고 허기를 면하기도 하면서 생활한 지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면서 모든 몸 상태가 정상 수치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옆에서 본 분들이 그 효능을 알아보고 판매 요구를 해서 팔기도 하고 또 사돈들..

해병..전국동기회

1년 두번 젊음을 함께 한 동기들이 전국에서 모여듭니다 20여년전 동기회 발족을 위하여 서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10명의 동기가 모여 시작한 동기회가 지금은 30여명이 참석하여 생사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기회는 코로나로 인한 2년반의 공백을 깨고 콩밭메는 아낙이 살고 있는 칠갑산의 기슭에서 30여명의 동기들과 어부인 몇명과 약 40명 남짓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단체 사진은 저녁에 모두 모였을때 남겼어야 하는데... 아침에 바쁜 동기들이 밤 늦게 돌아가고 아침에 남은 동기끼리 그림 한장 남겨 봅니다 잘들 돌아 갔겠지요... 하반기 11월에 다시 봅시다 ㆍ

장승공원

사라져가는 장승문화를 보존하는, 장승공원 청양군은 청정지역이며, 현재는 충남의 알프스라는 서해안고속도로의 등장과 공주와 보령을 잇는 국도 등이 잘 정비되어 오염되지 않은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칠갑산'이라는 대중가요로 인해 널리 알려진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장승에 대한 각종 전설과 유래가 많은 곳으로 수백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려오는 등 이미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일컬어 오고 있다. 정산면 송학리를 비롯, 용두리, 천장리, 대치리 등이 유명한 장승마을이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 해오던 중 청양군에서는 칠갑산에 장승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전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개발,관광명소로 부각시..

장곡사

칠갑산에는 콩밭도 없는데... 왜 콩밭 매는 아낙이라 노래 했을까?? 의문이 간다 여기 칠갑산... 장곡사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七甲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보조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웅전이 둘 있는 것이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절의 특징이다. 또한, 이들 대웅전은 건축사상으로도 매우 주목되는 건물로서 상대웅전은 보물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고, 하대웅전은 보물 제181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하 대웅전의 방향은 서로 엇갈려 상대웅전은 동남향을, 하대웅전은 서남향을 하고 있다. 상대웅전 안에는 통일신라 때 조성된 국보 제58호의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가 있으며, 바닥에 유문전석(有文塼石)이 깔려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유존(遺存)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하대웅전 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