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년전쯤 애들 어릴때 다녀온 전북 부안군 채석강... 그때 황홀했던 일몰... 황혼을 잊을수 없다 황혼하면 그때의 황혼을 떠 올리는 다올이..... 그땐 청춘이었는데... 이젠 머리 하얀... 할배, 할매가 되었으니 참 헛헛하다 그때 그 자리에서 한장의 사진을 남겨 보지만 어쩔수 없는 인생 황혼이다... 여행 "가슴 떨릴 때 떠나라"란 말이 생각난다 "다리가 떨릴때는 이미 여행이 아니다"라고 한다 다올이의 회갑여행 2일째이다 쉬엄쉬엄~~~~ 외로이 선 갈매기야 너도 여행길에 지쳐 쉬고 있느냐?? 채석강에서 멀지않는 곳 적벽강.... 여긴 조용한 해변입니다 서해안 파도는 참 점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