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 964

채석강,적벽강

약 25년전쯤 애들 어릴때 다녀온 전북 부안군 채석강... 그때 황홀했던 일몰... 황혼을 잊을수 없다 황혼하면 그때의 황혼을 떠 올리는 다올이..... 그땐 청춘이었는데... 이젠 머리 하얀... 할배, 할매가 되었으니 참 헛헛하다 그때 그 자리에서 한장의 사진을 남겨 보지만 어쩔수 없는 인생 황혼이다... 여행 "가슴 떨릴 때 떠나라"란 말이 생각난다 "다리가 떨릴때는 이미 여행이 아니다"라고 한다 다올이의 회갑여행 2일째이다 쉬엄쉬엄~~~~ 외로이 선 갈매기야 너도 여행길에 지쳐 쉬고 있느냐?? 채석강에서 멀지않는 곳 적벽강.... 여긴 조용한 해변입니다 서해안 파도는 참 점잔타.....

쌍벽당

광산 김씨 쌍벽당공파 종택인 쌍벽당 5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지고온 쌍벽당 본체.... ㅁ자형 건축물이다 쌍벽이라는 뜻은 소나무와 대나무를 말한다. 세상의 명예를 쫒지않고 선비로써 바른 삶을 살아 간다는 뜻이다. 자손대대로 "벼슬을 하지 말라"는 선조의 유지를 받들어 큰 벼슬을 하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이분이 쌍벽당 주인이신..... 연세가 89세 닭띠라고 소개를 하신다 자부심이 대단하시고 쌍벽당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 주신다 수온당 고택과 다른 고택들....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이다 옛 흑기와 그대로 .... 그 위엔 와송이..... 쌍벽당 종택에서 멀지 않는곳..... 워낭소리 영화의 주인공 누렁이 무덤......

봉화 선바위 관광지

봉화 선바위와 조선 민강3대정원증 하나인 서석지 선바위를 주위 풍광이 참 좋습니다 가을을 즐기는 하루되는데... 좋을듯 합니다 말잔듸 정력이 약한사람... 일어서지 않는 남자.... 정충이 적거나 사충이 나오는 사람....에게 딱 입니다 서석지.... 조선 3대 민간정원 중 하나... 연못안의 돌들이 각각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이돌들을 서석이라한다

오어사..원효암

포항 오천읍 운제산 기슭에 위치한 고찰 "오어사" 오어사 정경과 원효암 가는길 그리고 멀리보이는 아슬아슬 산꼭대기에 매달려있는 지장암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련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 쳤는데 그 고기가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여 나오(吾),물고기어(魚), 내 물고기 라는 뜻의 오어사(吾魚寺)라 합니다 대웅전 일주문 산꼭대기에 자장암... 원효암 가는길.... 갑자기 비가 쏟아져 처마 밑에 앉았는데 스님 불공드리는 소리....

오어지 둘레길

포항 운제산 기슭에 위치한 고찰 "오어사"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련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 쳤는데 그 고기가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여 나오(吾),물고기어(魚), 내 물고기 라는 뜻의 오어사(吾魚寺)라 합니다 오어지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선바우 해안길...(파도사진)

포항 호미곶 가는길.... 선바우 해안길 걷기...... 풍광을 즐겨 보세요 오늘은 시원한 은빛파도가 세차게 밀려옵니다 어느곳도 여기 해안길 보다 멋진곳 없답니다 얼굴바위 콧구멍에 돌을 던져 들어가면 행운이 온답니다 한번 도전 해보셔요 갈매기 한마리 성난 파를 보며 무슨생각을 할까...... 아마 그리운 아빠 생각할 듯.... 갈매기 한마리 외로이 날고............ 밀려오는 파도........ 거시기 같이 보이나요??? 얼굴바위 갈매기 한마리 물에 뛰어 들려나 세상 비관 자살 하려는가 배급주는거 먹고 조금만... 조금만 참아라 참아 좋은 세상 곧 올거야.......... 여왕 바위/// 자연의 위대한 예술작품... 코끼리 바위...

대니산과 도동서원

대구 현풍 대니산 정상에 활공장이 있답니다 낙동강이 굽어보이는... 한푹 그림 같지 않아요?? 차로서 올라가는 들머리는 수리 2리 동회관 찍어 동회관 200m 전 우측 임도 오르는 길이 있는데 그길로 끝까지 오르면 활공장 바로 밑에까지 오를수 있답니다 한참을 멍때려도 좋고... 그리고 내려와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을 관람합니다 입구 초대형 은행나무위용에 압도 당합니다 한국서원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

와운마을과 천년송

와운마을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구름도 누워간다는 뜻이래요. 양지 바르고 온후한 지역으로 구름도 쉬어가는 평화로운 마을이라 하여 눈골 또는 누운골이라고 하는데... 천년을 이 와운마을을 지켜온 할미소나무와 할배 소나무가 온갖 풍상을 이겨내고 우뚝 서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 성취를 빌기 위해 찾고 있으며, 천년송에 기도를 하고 아이를 얻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 오르는 길은 지리산 뱀사골 큰 계곡따라 잘 정비된 데크길을 따라 걷는 2.4km 계곡의 시원한 물 줄기와 함께 걷는 가을을 느껴 보세요 할미 소나무로도 불리는 지리산 천년송은 수령 500세를 넘어 키 20m, 가슴둘레 4.3m, 팔 길이 18m에 이르는 천연기념물 424호다. 천년송 바로 위쪽에는 할배 소나무가 있어 부부애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