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전라도

와운마을과 천년송

빈손 허명 2021. 9. 15. 14:41

와운마을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구름도 누워간다는 뜻이래요.
양지 바르고 온후한 지역으로
구름도 쉬어가는 평화로운 마을이라 하여
눈골 또는 누운골이라고 하는데...
천년을 이 와운마을을 지켜온 할미소나무와 할배 소나무가 온갖 풍상을 이겨내고 우뚝 서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 성취를 빌기 위해 찾고 있으며, 천년송에 기도를 하고 아이를 얻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 오르는 길은 지리산 뱀사골 큰 계곡따라 잘 정비된 데크길을 따라 걷는 2.4km 계곡의 시원한 물 줄기와 함께 걷는 가을을 느껴 보세요

할미 소나무로도 불리는 지리산 천년송은 수령 500세를 넘어   키 20m, 가슴둘레 4.3m, 팔 길이 18m에 이르는 천연기념물 424호다. 천년송 바로 위쪽에는 할배 소나무가 있어 부부애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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