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 964

장사암

마산 합포구에 제 2의 낙산사라 불리는 암자가 있다 장수암의 풍경은 정말 기가 막혔다. 그리 크지 않는 사찰이지만 그 웅장함과 아기자기 꾸며놓은 정원과 바다가 어우러져 대단하다. 이 풍경 하나만으로도 경남 창원 마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하다. 젊은사람들이 바다 배경으로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나도 아내와 따라쟁이를 해 보았다.... 하하하 위치는 경남 창원시 합포구 구산면 심리 산19번지 이다

경산 실내 체육관/헬스장

경산 경산에는 실내 체육관이 있고 그 시설물 내에 헬스장이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이고 그외 회원은 2만원이라 한다 우리 경산의 시민들은 많이 이용하여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 오늘 의용소방대 행사 참석 하였다가 잠시 들렸는데 15년여 만에 뵌 형님 한분이 계셔 반갑게 인사를 드렸다 과거에는 보디빌딩 대회에서 1등을 몇번하시고 대단 하셨는데... 몸이 많이 축 나시고 세월이 참 유수인 갑다 나도 세월 좀 더 가면 새벽에 여기에서 헬스나 해야겠다

영남대학 민속촌

나의 정원에 운동하는길에 민속촌이 있다 각지역 서원이나 서당 한옥을 얾겨 복원 한것인데 몇년전까지는 중요 몇곳은 개방하여 관람토록 되어 있었는데... 그놈의 코로나가 오면서 폐쇠당한 문이 아직 열리지 않는다 담 넘어로 촬영한것인데 이런 가을 하늘에는 저 마루에 앉아 가을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가을을 즐기는 것 중 하나 일텐데 조금 아쉽다 아쉽지만 다음에 문이 열리면 자세하게 소개 하여야 겠다

죽장사

선산 수다사에 들려 참배를 하고 뒤 산림욕장을 아내와 거닐고 인근에 죽장사로 향한다. 구미 죽장사에 들어서자 마자 푸른 잔디밭과 5층 석탑이 고즈넉하다. 마음이 어지러울때 인적이 드문 이곳에서 가을 하늘 아래 두손 모으로 탑을 돌다보면 어느덧 어지러운 마음이 가라앉고 마음속 빌고 있는 모든것들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5층 석탑 중에 가장 높은 탑이라 기록되어 있는 5층 석탑의 높이는 10m나 된다 죽장사 오층석탑 국보 제13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일대 경작지에서 많은 옛 기와 편과 장대석이 출토되고 있다고 하는걸 보면 오래전에는 큰 사찰임을 생각케 한다

수다사

일요일 아내의 권유로 방문한 곳 선산 수다사입니다 수다사는 경북 구미시 무을면 연약산에 있는 통일신라의 승려 진감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며 명부전은 1979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81년에 보수했으며 특히 명부전 내에 봉안되어 있는 지옥도는 희귀한 벽화로서 상태가 거의 완전히 귀중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나미아미타불 - 여섯 글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육자명호, 또는 줄여서 명호라고 불린다. 일종의 진언으로서, 이 여섯 글자는 원행이 구족하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면 왕생을 얻는다고 한다. 나무는 산스크리트 'Namas'(Namo)의 음역으로서, 나모[南謨]·납막·낭모라고도 하며, 의역하여 귀명·귀경·귀의·경례·구아·도아라고도 한다.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서, 중생이 부처에게 진심으로 귀의하여 공..

용담정

경주의 숨은 명소 용담정 함께 공부 해 봅시다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崔濟愚)의 탄생지로, 무극대도를 한울님으로부터 받아 포덕을 시작한 천도교의 발상지이며, 대구에서 처형당한 교조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경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12㎞에 가정리가 있고 그 앞산이 바로 구미산(龜尾山)이며, 그 산 계곡에 용담정이 있다. 용담정은 도학으로 이름 높았던 최제우의 아버지 최옥(崔○)이 나이 60이 넘도록 자식이 없어 구미산 계곡에서 시를 읊조리며 소일하던 곳이다. 최옥은 나이 63세 되던 해 한씨를 세번째 부인으로 맞아 1824년 10월 28일 최제우를 낳았다. 태어나던 날 구미산이 사흘 동안 크게 진동하였다고 한다. 용담에서 난 최제우는 장년이 되어 제세안민(濟世安民)의 도(道)를 찾고자 10여 년간 전국을 ..

무산사

합천 능가사를 돌아서 아내와 같이 주세붕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왔는데... 두가지 실망을 한다 하나는 모든 문화재관람을 못하도록 대문이 꼭꼭 잠겨 있다 두번째는 나의 잘못인데.. 몇 백년된 고목의 백일홍의 꽃이 90%는 져 버렸다는거... 안타까워~~ 함안 칠서의 무산사.. 무산서당 무산사는 조선시대의 유명한 유학자인 주세붕(1495~1544) 선생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곳이다. 선생은 중종 38년(1543)에 백운동 서원을 세워 우리나라서원의 시초를 이루었으며,이를 기리기 위하여 숙종 24년(1698)에 선생의 후손이 세웠다. 고종(1863~1907)때 흥선대원군에 의해 철폐되었다가 유림들이 다시 세웠으나 한국전쟁으로 불탔다. 현재의 무산서당은 그 후에 세운 것이다. 무산사 내에 있는 무산서당은 앞면 5..

남지 수변공원과 남지철교

남지철교, 쭉 뻗은 파란 철교는 인도교(보도교)로 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오래된 다리입니다.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유서깊은 다리이고 ​뒤에 보이는 노란색의 철교는 창녕군 남지읍과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를 잇고 있다. 낙동강 일대는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이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몇 장의 사진이 그 증거가 되고 있다. ​그 한국전쟁 당시 피폭된 남지 철교, 남지에는 현재 2개의 철교가 복구되었다. 노란 철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고, 그 옆의 파란 철교는 사람들의 통행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다. 남지 철교 주변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역사의 현장이며, 한국 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곳이다. 6.25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