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대구&경상북도 259

중앙암..돌구멍절

영천 은해사 부속 암자가 8개가 있답니다 그중 제일 위...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 돌구멍절이라 하는 중앙암!!! 중앙암은 신라시대 원효스님이 토굴을 짓고 정진했던 곳으로 834년 심지왕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바위 구멍으로 들어가야만 들어갈수 있어 돌구멍절이라 하며 대웅전과 스님 거처하는 곳 외엔 천길 낭떠러지 입니다 나도 7~8년만에 중앙암 만년송 극락굴 등과 만나니 새롭게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높은곳에서 공부하는 스님은 깨달음이 남 다르겠지요... 사진이 좀 뒤족박죽 순서 가 없이 올라 와 버렸네요...ㅠㅠ 돌구멍절에서 밖을 보며 한컷..... 만년송에서... 만년송앞 바위위에 둘러 앉아 차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쉬어가는 곳이지요... 이곳에 올라 애래를 보며 바위에 앉으면 세상이 발아래.....

환호 공원과 이어도 횟집

오늘은 친구 셋이서 어부인들을 모시고 포항 나들이를 다녀왔다 젊은친구들 흉내도 내면서 걷는 롤러코스트 스페이스 워크...........가 자리한 환호 공원과 물회로 유명한 이어도 횟집에서 물회를 시켜 어부인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포항 환호공원 새로운 관광 명소다 포스코가 117억여원 들여 건립한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포항시민 위해 市에 기부한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 처럼 생긴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이다. 총길이 333m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면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걷는 롤러 코스트라 할수 있다 오늘이 우수.... 대동강물도 녹으니... 봄이 저기서 오는가 보다 이어도 횟집 나름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 모포항과 장기 읍성

봄 마중을 왔다 우수를 맞아 봄바람을 맞으러 바다로 산으로.... 선조들이 만든 절기... 신통 방통하다 바람이 차지 않고 시원함을 느낀다 봄 마중... 동해바다의.. 파도는.. 언제봐도 아버지 품같이 포근하다 은빛 파도를 사랑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오늘 온 여기 장기면 모포리와 장기읍성 포항 장기면 여행시 이곳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지않다 장기면 모포리 모포항에 물통바위라고 진사님들이 작품을 만들려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모포항 깊숙히 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안가 따라 조금 가다 보면 그림같은 풍경이 눈을 매료 시킨다 얕은 해안가는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형성 되었는가 보다 파도에 물이 들락 날락 하는 모습이 물통같이 보인다 물통바위 배경으로 일출의 명소라고 하니 언젠가 일출 보러 한번 와야겠다..

소백산 하늘 자락 공원

소백산 하늘 자락 공원 예천 천년고찰 용문사위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양수 발전소가 있는 어림호의 상부댐이 있는 이곳!! 겨울이라 공원까지의 꼬불길이 응달엔 눈이 녹지않아 조심조심 그렇게 하늘 자락 공원에 올라보니 시원한 조망에 눈이 호강이다 하늘 전망대에 오르니 상부댐과 주차장.... 모두 한눈에.. 상부댐 둘레길을 걷고 오면 좋으련만 눈도 아직 녹지 않는곳이 있어 다음으로 미뤄 춘삼월이 되면 다시 방문하여 들레길 트레킹을 하기로 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아내와 인증삿도 하고.... 하늘전망대에서 셀카도 찍고....

고령 반룡사

고령 반룡사 우리나라 3대 반룡사... 경산의 반룡사 평양의 반룡사와 함께 3대 반룡사이다 반룡사는 서기 803년 신라 애장왕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오래된 사찰인 만큼 중수도 여러 번 했다 한다. 그래서 대부분 튼튼한 새 건물로 보인다. 지난주 경산 반룡사를 다녀 왔는데 어쩌다 보니 이번주 고령의 반룡사에 왔다 아내에게 "담주에는 멀리 가야하니 토요일 출발하여 일요일 옵시다" 하였더니 어딜 가는데... 세 반룡사를 가려면 담주에 평양 반룡사엘 가야지 여권도 챙기고 길이 멀어 토욜 새벽에 출발합니다 하고는 서로 바라보며 웃었다 역사가 숨쉬는 반룡사 언제쯤이면 평양 반룡사도 갈수 있을까... 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개실마을

고령 개실마을 진주갈때 지나치는 민속마을 언제 한번 관람하나 하던 이곳 민속 마을 ... 우늘 5일장에서 개실마을로.... 김종직선생의 후손들이 모여 산다는 이곳은 많이 허술하다 한옥 민박을 주로 운영하는.... 동네 한바퀴 돌수도 없는 들어갔다 돌아나오는...... 곳곳 새로 정비한다고 어수선하고... 대문은 문마다 꼭꼭 잠겨 있고..... 그래도 관리실 한편에 투호나 제기차기 굴렁쇠를 비치해 민속놀이 체험을 하도록 배려한 부분은 그나마 봐줄만 하다

대운암

밀양에서 청도로 오는 국도로 달리다 보면 산꼭대기 부근 암자 하나가 매달려 있는것을 볼수 있다 지날때 마다 저곳은 어디로 가야 할까?? 아마 몇년은 고민을 하였을듯 하다 그러다 몇달전 그곳이 대운암이고 들어가는 초입을 알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집사람과 드라이브겸 찾았다 도로에서 들머리로 산길로 들어서서 산능선을 따라 15분여를 오르니 뷰가 좋은 사찰 대운암이 눈앞에... 거의 산 정상부근에... 청도천이 까마득 휘몰아치고.... 대운암 감상 해 보세요 이렇게 산 정상부근 절이 가물가물.... 주차장도 꽤 넓다 주차를하고 대운암을 보며... 소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다 청도천을 휘감아 돌아가는 물줄기를 내려보며 집사람과 망중한을 즐긴 오후... 신기하게도 산신각이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