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대구&경상북도 259

문수사

구미 도계면에 고려시대 창건한 사찰 문수사란 잘꾸며진 절이 있습니다 우리는 산신각 옆 정자마루에 잠시 누워 각자 따로 생각에 잠겨 소망하는 그 무엇을 빌었답니다 나는 나와 내주위 모든분들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혹 시련을 주실려면 감내할만한 시련을 주시라고도........ 집으로 오는길에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일선리 문화마을 정비되고 있습니다 원래 몇채의 문화재가 있었는곳에 임하댐 건설로 수몰되는 문화재를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어딜가나 문화재들이 문이 굳게 잠겨 있어 탐방객이 돌아 나오는것이 무척이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선리 문화재마을 구미 해평면 일선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미곶에서 포항바닷길

연오랑 세오녀공원과 그 바닷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뛰는 동해바다 그 바다 오늘 은빛바다는 호수같이 잔잔합나다 이럴게 잔잔한 바다날씨 흔치 않습니다 그늘 아래엔 그늘막 펴고 노부부가 다정스런 모습으로 무슨 이야긴지 도란도란......내 부모같이 흐뭇합니다 그 옆엔 쪼꼬미 손주를 데리고와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그 뒤로 졸졸 따라다는 모습 할미의 애처러운 모습도 봅니다 이리 저리 바다는 모든것을 포용하듯 말이 없습니다 은빛 바다를 바라보셔요 예쁜 구름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입니다

팔공산 송림사

고려 선종9년 대각국사의천이 중수한 동화사 말사인 송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 때 진나라 사신이 명관대사와 함께 불서 2,700권과 불사리를 가지고 왔는데, 이것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절이다. 이때 호국안민을 위한 기원보탑을 세웠다고 한다. 1092년(선종 9) 대각국사 의천이 중수하고, 1235년 몽골의 3차 침입 때 전탑만 남고 폐허화되었다. 그뒤 중창했으나 1597년(선조 30)에 왜병들의 방화로 다시 소실된 것을 1858년(철종 9) 영추가 다시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앞의 칠곡 송림사 5층전탑은 보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59년 탑을 해체·수리할 때 많은 유물이 발견된 칠곡의 사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