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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눈을 바라보면

네 눈을 바라보면 네사랑이 보여 하나를 같이 바라보는 눈빛은 빛이 나지 한곳을 같이 바라보는 눈빛과 하나로 향한 상념의 기억들 속엔 오로지 꽃을 잉태하는 고단한 일상이 보이지 네 눈빛은 너를 말하고 내 입술은 너를 대변하듯 네눈을 바라보면 네사랑이 보여 네 가득한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게 풍덩 몸을날려 빠지고 싶은 네 마음의 강물엔 언제나 사랑이 넘실 거리지

사랑은

사랑은 가득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스며들고 채워줌 으로 얻어지는 무형의 거룩한 힘이다 말을 한다 하면 어찌 말을 할 것인가 열려진 마음이 있어야 사랑을 넣어주고 사랑이 다가오면 무엇부터 열어야 하는지를 알아 가면서 크는 나무같이 사랑은 가득해야 사랑이지 사랑은 샘물처럼 스스로 솟구쳐야 사랑이다 부끄럽지 않은 사랑 사랑을 무엇인지를 아는가? 말로만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님으로 찾아 헤맨다 사랑하면 즐겁고 행복하다 또한 사랑은 아프기도 하다

야생유자차 만들기

10여년전 빈손이 약초에 미쳐 전국 산을 미친듯이 헤메일때가 있었으니... 그땐 그냥 산이 애인이요 산이 나의 그리움이요 산이 나의 전부 였을때가 있었지요 그시절 함께 약초에 심취한 그리운 닉네임들..... 흐르는 물, 옹달샘, 산청목,무인.가람,하늘이, 늑대, 꼬야,볼락, 행복의날, 팔공산호랑이...... 수도없는 산친구들이었지.... 이젠 모두가 지난 바람!!!! 벌써 10년이나 지난 바람.......... 그래도 애틋하게 소통하는 아직 불어주는 바람.... 그 사람들이 있다 그중 옹달샘님이 산행 못하는 산친구를 위하여 여러가지 맛보여 준다 나는 미안해서 산돌개를 팔아주기도 하고 연결시켜도 주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 친구가 거제도인지 통영인지 산속에서 야생 유자를 따와서 한보따리 농가 먹자고 .....

문수사

울산 문수사는 문수산의 8부 능선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 서면 울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문수사는 절벽에 축대를 세워 공간을 넓혀 만든 절로 문수사의 풍수 형국은 천 길 낭떠러지 바위 위에 제비가 집을 지은 듯한 ‘연소형(燕巢形)’이라고 합니다. 재물과 액땜, 건강, 장수가 연소형 명당의 풍수 발복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문수사를 젊은 여자가 꽃을 바치는 ‘옥녀헌화형’ 명당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이는 법당 앞 남암산이 왼팔을 가지런히 하고 오른팔을 길게 뻗어 문수산에 무언가를 전해주는 모양새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문수사의 역사는 과거 삼국시대로까지 올라간다. 당시 고구려와 신라, 백제에 각각 문수도량이 있었는데, 고구려는 오대산 상원사, 신라는 울산의 문수암(문수사), 백제는 ..

이강흥의 행복편지 3

이세상의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세상의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붇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병들지마라,늙지마라, 제발 죽지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람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야위고, 병이 들락거리고,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하던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

이강흥의 행복편지 2

우리의 당신! 어머니 * ​ 우리의 당신!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유년시절 밤에 고열로 몸이 아플 때 나를 들쳐 엎고 그 높은 산동네에서 쉬지 않고 뛰어 내려와 병원으로 달려가신 당신 당신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때 반장이 되었을 때 다음날 빵과 우유를 50개씩 싸와서 반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눠주시던 당신 난 당신께 짜증을 부렸습니다. 왜 창피하게 학교까지 왔냐고…… 그때 난 보았습니다. 나의 그러한 태도에도 마냥 대견해 하신 모습을…… ​초등학교 5학년 때 보이스카웃 여행을 갔을 때 당신도 따라왔습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시던 당신 유난히도 사진 찍는 것을 싫어했던 나는 또 짜증을 내었습니다. 그때도 난 보았습니다. 당신의 어색한 웃음..

이강흥의 행복편지

엉덩이의 역할 '엉덩이 기억상실증' 이라는 얘기를 들어는 보셨는지요?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신종질환으로 규정 하였습니다. 카나다 토론토 재활연구소에서 2015년 엉덩이 근육감소를 연구하고 발표한 내용을 보면, 당뇨병 유발위험 90%, 심장병, 암유발 위험 20% 엉덩이가 힘을 잃으면 골반이 정위치에 자리잡지 못하고, 틀어지고 허리 요통을 유발시킵니다. 요통환자의 80%는 엉덩이근 약화로 비롯됩니다. 무릎연골이 닳아져 생기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역시 엉덩이근 약화로 비롯된답니다. 디스크 협착증도 엉덩이근 약화로 비롯되고요. 내 엉덩이는 어떤가? 자가 진단 방법이있습니다. 엉덩이근이 약화되어 생기는 기억력감퇴증은 의자에 앉아서 긴시간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엉덩이근 약화 기억력상..

회원 주말 메세지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확장하고 있으니 마음도 몸도 가벼운 마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마음을 가져봅시다 내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웃음 한번 건네준다면 ~ 그 인연은 아마 오래 기억할것입니다 우리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웃음으로 서로에게 인색하지 않는 그런 좋은 인연이길 소망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 가득한 주말을 기원합니다 새경산 새마을금고 이사장허명배상

함초

함초는 각계절마다 다른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쓸수있습니다. 한가지 식물로 계절마다 달리 오장의 모든병을 다스릴수 있는 약초는 오직 함초뿐입니다. 함초는 지상에서 가장뛰어난 식품이자 의약이며.조미료 입니다. 4~5월에 갓 돋아난 새싹을 채취하는 것이 제일부드럽고 맛이좋으며 한여름에 채취한것은 약간쓴맛이 납니다. 가을에 채취한것은 약간 매운맛이 납니다. 이른봄에 갓돋아난 새싹은 콩팥과 방광의 모든 질병 불임증.양기부족.생리통등에 뛰어난 효력이있습니다. 늦은 봄철 한창자라기 시작할무렵에 채취한것은 간염.간경화증.지방간 같은 갖가지 간질환에매우 큰 효과가 좋습니다. 한여름에 무성하게 자란것은 위염.위궤양.장염.장무력증 같은 소화기 계통 의 질병에 특효가 있습니다. 가을철에 단풍이 빨갛게 든것은 심장의 열을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