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느낌이있는방 245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마라

♥물취이모 (勿取以貌) 외모를 보고 사람을 봐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선 눈에 보이는 것에서 그 사람을 판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은 빙산에 일각일 뿐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알수 없는 것이 사람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속담이 있지 않은가.? 조선시대 황희 정승이 누추한 옷을 입고 길을 걷다가 시장기를 느낄 무렵 잔칫집을 지나게 되었다. 그래서 한 술 얻어먹어볼까 하여 그 집에 들어서니 하인들이 대문부터 막았다. 정승은 배가 고파 그러니 요기나 하자고 해도 하인들은 막무가내로 정승을 막았다. 이후 그 집에서 다시 잔치가 열렸을 때 정승은 사모관대를 갖춰 입고 찾아갔..

죽기전에 후회 많이 하는 5가지

2021년 2월에는 모든 요일이 네번씩 공평하게 주어졌네요~비교하지 말자~ 죽기전에 후회 많이 하는 5가지 호주의 한 여성이 학교를 졸업한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평생 할 일이 아니다 싶어 그만 두고 꿈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거기서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위해 시작한 일이 노인 병간호. 호주에 돌아와서도 틈틈히 작곡 공부를 하며 노인들을 돌보는 일을 했다. 그런데 이 아가씨 붙임성이 워낙 좋았었는지 워낙 사람을 편하게 했었는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노인들은 이 아가씨에게 평생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들을 묻기도 전에 다들 줄줄이 얘기했다. 이 아가씨는 들은 얘기들을 정리하다가 똑같은 얘기들이 반복된다는 걸 깨달아 가장 많이 들은 다섯 가지 후회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어냈..

접촉과 연결

'접촉과 연결(contact & connection)' 지혜롭고 인자한 눈빛을 지닌 티벳출신 노스님이 강연을 마치고 뉴욕 출신의 신문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가 받아 적을 준비를 하며 질문을 시작했다. "오늘 강연 중에 '접촉(contact)'과 '연결(connection)'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좀 더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승려는 미소를 지으며 기자의 질문과 상관없는 것을 물었다. "고향이 어디인가?" 기자가 뉴욕이라고 대답하자 승려가 다시 물었다. "고향 집에는 누가 있는가?" 기자는 승려가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지극히 개인적이고 불필요한 질문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마지못해 대답했다.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 혼자 계십니다. 형들과 누나는 모두 결혼했습니다."..

공자의 자절사

“자절사(子絶四): 무의(毋意), 무필(毋必), 무고(毋固), 무아(毋我).” – 공자 공자께선 네 가지 일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그 네 가지가 ‘무의, 무필, 무고, 무아’이다. 즉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 않고, 함부로 단언하지 않았으며, 자기 고집만 부리지 않았고, 따라서 아집을 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이 모두를 하나의 속성으로 묶을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겸손’이다. 1. 함부로 억측하지 마라 상식과 편견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모든 일을 조사하며 진행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본인 직감에만 의존하는 건 위험하다. 균형 감각을 발휘해야 한다. 어떤 것을 예단하기 전에 그것이 진실과 다름이 없는지 살피고 지나치게 편견에 의존한 판단은 아닌지 늘 경계해야 한다. 애매한 건 귀찮더라도 여러 번 조사하..

미국 대학교수의 가르침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한 코넬 대학교에 연세가 많은 경제학 교수가 있었는데 학생들에게 학점을 후하게 주는 교수로 유명했다. 그 교수는 오랫동안 경제학을 가르쳐 왔지만 단 한명에게도 F 학점을 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는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주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그 전말은 이러했다. 학기초 수업시간 중에 교수가 오바마 대통령이 주장한 복지정책을 비판 하자 학생들이 교수의 생각이 틀렸다며 따지고 들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복지정책은 미국의 국민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가난하거나 지나친 부자로 살아서는 안되며, 평등한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교수가 학생들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험성적으로 실험하자..

한국인이여 제발!

#중국은 우리에게 어떠한 나라인가? (신복룡, 교수님) 2017년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조선은 중국 종속국(從屬國)이었다고 과거사를 끄집어낸 그 속뜻은 무엇일까. 중국은 ‘김치’가 연변 조선족의 전통음식이라고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김치를 ISO에 등록했으므로 중국김치(파오차이)가 국제 표준이 되었다고 떠드는 나라. ‘한복’은 물론 '아리랑' 노래까지 자기(연변)네 거라고 우기는 나라. ‘고구려’가 역사적으로 자기네 나라였다고 동북공정을 하는 나라다. 우리나라의 사대주의(事大主義) 사상은 거슬러 올라가면, 여진족의 하급 무사로서 명나라로부터 정통성을 부여받아야만 고려 백성을 다스릴 수 있다고 했던 이성계(李成桂)가 “큰 나라를 거역할 수 없다(以小逆大不可)”고 한 개국명분에서 중국에 대한 종속(宗屬) 사상..

김소월의시 "초혼"에 숨겨진 슬픈사연

♥️ 김소월의 시 "초혼(招魂)"에 숨겨진 슬픈 사연 ♥️ 김소월(金素月,1902-1934 ) 평북 구성 출생. 본명은 정식(廷湜) 18세인 1920년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고 말았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했고,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면서 우울해 했다고 한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 같이 살다 가면서 시작( 詩作) ..

떠도는 글

???? 위대한 대통령! 하면 누가 생각나십니까? 생각나는 경우 중 한분으로 1865년 미국의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엔드루 존슨''을 소개합니다. 그는 3살때 부친를 여의고 몹시나 가난하여 학교 문턱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13세때 양복점에 취직을 하였고. 17세때 양복점을 차려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한후 부인한테서 글을 쓰고 읽는법을 배웠습니다. 공부를 취미삶아 다방면에 교양을 쌓은뒤 정치에 뛰어들어 테네시 주지사, 상원의원이 된후 링컨대통령 을 보좌하는 부통령이됩니다. 그리고 1864년 16대 링컨태통령이 암살당하자 잠시 대통령직을 승계 했다가 이듬해 17대 대통령후보로 출마를 합니다. 유세장에서 상대편의 맹렬한 공격을 받는데요. 한 나라를 이끌고 나갈 대통령이 초등..

원자력발전소에 대하여 떠도는 진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글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에 대하여 아십니까? 월성1,2,3,4호기가 어떤원자력 발전소인지 아십니까? 월성원전 1호기의 영구정지 결정으로 세상이 시끌시끌 합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職을걸고 감사결과를 직권공개할 것인지? 아니면 문빠들의 위세에 눌려 그냥 주저앉을 것인지? 두고 볼 일이지만 아마도 文정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영구 정지에 이어 폐쇄 결정을 내릴듯 합니다. 제가 한때 월성원전과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공사의 극히 일부를 하도급 받아 공사를 추진한 경험이 있어 그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원자력 발전에는 중수로와 경수로의 두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총 24기의 원자로가 있는데 지금 문제가된 월성 원자력 1호기를 포함하여 2,3,4호기는 중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