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서울&경기도 52

화성 건릉 융릉

아름다운 조선 왕릉 융릉과 건릉은 매표소 입구에서 조금만 걷다 보면 두 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융릉, 왼쪽으로 가면 건릉이 있다. 능으로 가는 길이 소나무와 참나무 숲길로 이어져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융릉과 건릉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가장 긴 산책 코스도 약 1시간이면 충분해 부모님을 모시고 온 부부나,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다. 평지와 약간의 경사로 이루어지고 길이가 짧아 남녀노소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고즈넉한 숲길이 마치 역사 속 한 장면을 옮겨다 놓은 것 같은 곳.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융릉과 건릉’이다. 정조와 사도세자 융릉(隆陵)과 건릉(健陵)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화성 용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이 용주사 자리에 원래 신라 문성왕 16년(854)에 염거화상이 창건한 갈양사가 있었다. 고려 광종21년(970)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륙재를 개설하는 등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때 소실된 후 폐사가 되었으나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고 낙성식날 밤 정조가 꿈을 꾸니 용(龍)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龍珠寺)라 했다고 전한다. 정조는 용주사를 중창할 때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목판에 새겨 보존하도록 명을 내리고 당대 제일의 화가 김홍도에게 맡겨 아름답게 꾸미도록 했다. 50여 목판과 함께 대웅전 옆 잔디밭에는 10개항에 이르는 부모은중경을 새긴 탑비가 우뚝 서 있다.대웅전 후불탱화는 김홍..

서해 최북단 백령도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장산곶 남쪽 38°선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4㎞ 떨어져 있다. 남한의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깝다 주요 관광지로는 사곶천연비행장을 비롯하여 두무진·콩돌해안 등이 있는데, 옹진백령도 두무진은 1997년 12월 30일 명승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옹진백령도사곶사빈(천연비행장)은 쳔연기념물 제391호로, 옹진백령도남포리콩돌해안은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같은 해에 지정되었다.

백령도 두무진

인천에서 뱃길로 4시간 반 가량을 북서쪽으로 줄곧 내달리면 닿는 섬, 서해의 종착역 백령도이다. 백령도는 북한 황해도 장산곶에서 불과 17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섬으로 휴전선과 가깝다는 군사적인 이유로 아직까지 태초의 신비와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무공해 섬이다. 백령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고니 한 마리 새가 북쪽의 장산곶을 향해 날개 짓하는 것처럼 보여 과거에는 곡도(鵠島)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새 모양의 섬에 머리에 해당되는 곳에는 백령도 비경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두무진(頭武鎭)이 있다. 100m 가까이 치솟은 누런 바위 덩어리들이 4km나 되는 해안선을 따라 줄줄이 늘어서 있는 곳. 두무진은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선대암 등 걸출하고도 웅장한 기암들이 금강산의 총석정을..

여주 강천보

강천보는 남한강에 설치된 보로 여주시 강천면과 단현면을 연결하는 보다. ​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시 만들어진 보로 여주시의 농업용수 및 상수도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보다. ​ 강천보 좌측 광장에는 한강문화관이 있어 한강의 수로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39m 높이의 전망대가 설치 되어있다. ​잔디광장과 한강문화관이 있어 잠시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사랑이 저만치 가네/구흥서 김종찬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제목이다 처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구나" 라 고 생각했다 오래전 내 가 살고 있는 경찰서 보안과장이 다른 곳으로 근무지를 옮겨 갈 때 이 노래를 녹음하여 선물로 주었었다 그는 내가 이끌고 있는 단체를 관리 하는 경찰서에 보안과장 이였다 서울에 살고 출퇴근을 할 때 이고 그 역시..

제부도.. 케이블카

20년만에 다시 만난 제부도 의리의 동기들과의 방문이라 더 좋다 제부도 들어가 독수리바위있는곳 광장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갈매기들과 한바탕 뛰놀고.. 사진도 찍고 그러다 "나가자 나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자"라며 바닷물 갈라져 생긴 길로 나갔다. 아뿔사 모세의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 꼼짝없이 갇혀 버렸다 다시 모세의 기적이... 바닷길이 열리기 까지는 4시간... 이라한다 그렇게 어이 없이 갇혀 보긴 처음이다 무지하게 길이 열리는걸 잊었다니 이 한심한 사람... 그렇게 기다리다 케블카를 타고 카페에서 차도 한잔하고... 그리고 생선구이로 저녁까지 먹고 나온다 헛웃음을 지으며~~~~~ 제부도는 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는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

시흥 갯골 생태 공원/미생의 다리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시흥갯골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의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2012년 2월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도심속의 자연 생태 공원... 솔직히 시흥시만이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진다 던데.... 미생의 다리의 '미생'은 시흥시의 슬로건인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의 줄임말로,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에 있다. 자전거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자전거 다리라고도 불린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워 출사지로 유명하다. 또 다른 시흥의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이 가까이에 있어서..

광명동굴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동굴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 황금광산으로 개발되었던 광명동굴은 1950년을 기준으로 동굴 내 광물의 총 매장량은 1만9천톤으로 추정되며 당시 석탄 공사 자료에 따르면 1955년부터 폐광된 1972년까지 52kg의 황금을 캤으며,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