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보

강천보는 남한강에 설치된 보로

여주시 강천면과 단현면을 연결하는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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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시 만들어진 보로 여주시의

농업용수 및 상수도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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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보 좌측 광장에는  한강문화관이 있어

한강의 수로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39m 높이의 전망대가 설치 되어있다.

​잔디광장과 한강문화관이 있어 잠시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사랑이 저만치 가네/구흥서
김종찬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제목이다
처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구나"  라 고 생각했다
오래전 내 가 살고 있는 경찰서 보안과장이 다른 곳으로 근무지를 옮겨 갈 때 이 노래를 녹음하여 선물로 주었었다 
그는 내가 이끌고 있는 단체를 관리 하는 경찰서에 보안과장 이였다
서울에 살고 출퇴근을 할 때 이고 그 역시 집이 서울이라 퇴근도 같이했다
매일 같이 술 마시고(음주단속이 느 슨 했 던 때다)그의 포니 차를 타고 내가사는 반포에 내려주고 그는 돌아갔다
행사를 할 때나 보통의 일과가 끝나면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돌아가며 매운탕 송어회 그리고 고기  등을 먹으며 마신 술이 아마도 평생 먹은 술일듯하다
그가 임기를 끝내고 (아마 6년정도 근무 했었 던 것 같았다) 승진을 하여 어딘가로 전근을 간다고 인사를 왔을 때 나는 무엇을 해 줄 수 없을 정도로 패닉에 빠져 있었다
의동생을 만들어 가족 끼리도 자주 만났지만 웬지  텅 빈 것 같은 허전함이 밀려와 가슴이 싸  하게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 을 느낄 정도였다 
 
사랑이 저 만치 가네...나홀로 남겨두고서....세월아 멈추어 버려라 사랑이 가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