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세상** 620

달마도

인도 불교의 28대 교주인 달마 대사는 인도 불교의 28대 교주였어요. 중국으로 건너가 선종 불교의 가르침을 처음으로 전한 훌륭한 스님이에요. 매부리코에 부리부리한 눈, 풍성한 눈썹과 콧수염, 한일자로 꽉 다문 입술, 턱 선을 따라 억세게 뻗어 나간 구레나룻이 평범하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안좋은일이 계속되어질때 달마도를 걸면 집안에 액운이 물러가거나 좋은일이 가득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먼저 달마대사는 5~6세기에 살았던 승려로서 남인도 향지국왕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본명은 보리다라였지만 뒤에 보리달마로 고쳤습니다. 현대에 알려진 정보는 그에 대한 전설과 합쳐져서 거의 믿을수 없는 신화에 가깝습니다. 보리달마는 중국 선종에서는 시조로 이야기 되어집니다. 달마대사는..

경용회식당과 동해바다

후포 새마을금고 전무님에 sos를 쳤다 후포 요트를 체험하기 전 점심을 먹어여 하는데.... 현지인들이 즐겨 가는 식당을 소개해 달라는.... 소개 받은 식당이 경용회 식당이다 횟집인데 왜 아구탕을 먹어라고 한 이유는 생 아구탕을 국물 한숫갈 입에 들어가는 순간... 의문이 풀렸다 찜도 맛나지만 탕은... 탁월하다 후포는 남서방이 나오는 백년손님의 장모님과 후포리 타짜 할머니로 유명하다 이제 관광 볼거리 체험할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 어촌으로 새로이 태어 났는듯... 후포 가시는 분들은 이곳 경용회 식당으로.... 후포 가는길에 장사 해수욕장의 바다 모습.... 깨끗한 동해 바닷물을 보세요...

미진식당

밀양 무안 미진식당을 소개 합니다 무안 보건소 바로 앞... 찜전문집인데.... 우리는 그냥 정식을 먹습니다 이곳을 지나칠때는 깔끔한 정식을 먹고 갑니다 이날도 김해 모은암 다녀오는길에 이곳에 들려 늦은 점심 한끼 때웁니다 전번엔 된장찌게를 먹었었는데.... 무안에는 볼거리가 많이 있답니다 먼저 나라가 위급할 때 비석에서 눈물을 흘려 미리 알려준다는 표충비각과 향나무 그리고 사명대사 생가지와 유적지.... 또 멀지 많은곳 영산성사...를 돌아보면 좋습니다

주향생고기

경산에는 육 사시미가 유명합니다 일명 "뭉티기"라 하지요 뭉티기 전문집이 참 많아요 그중 고기가 좋은집 양념이 좋은집 다양하지만 제일 전통있는집이 퇴근길이 가장 전통있는 생고기 집입이다 뭉티기는 오늘 잡은 소 한마리에 나오는 양이 소량이라 더 희소 가치가 있답니다 오늘 이집 양념과 생고기 질로서 빠지지 않습니다. 개업한지 6개월되었다 합니다 초심잃지 말고 이대로 한다면...... ㆍ

1년만에... 다시 삿갓버섯식당에...

강원도 영월 김삿갓면 오지 산속에 토속 반찬들과 토종닭 백숙.............. 석이버섯에 두릅,음나무순, 산나물무침에.......... 봄을 먹는다는 표현이 젤 맞는듯...... 1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닭 간과 모래주머니 회도 없고 산초기름 두부구이도 없고... 아무튼 작년보다 좀 부실하다 그렇지만 이곳 아니면 맛볼수 없는 산골 음식들... 작년엔 소주 6병 마셨는데 올핸 4병을 마셨다. 1년사이 2병이나 줄었는데... 우리네 인생도 그만큼 줄었겠지.... 세월의 흐름을 생각해 본다 내년엔 또 어떤 변화가 있으려나... 오늘 같이 한 8명 모두 오늘 같은 건강 유지하여 함께 내년에 이곳에 다시 방문하는것이 첫째 바람이고 닭 간과 똥집 회와 산초기름에 두부 구이를 맛보는것이 두번째 바램이다 내년 또..

대창골 식육식당

경북 영천 대창면 소재지.... 대창골 돼지찌게는 국물없는 짤박한 찌게이다 국물이 쫄아서 짤박해지면 대접이에 콩나물과 김가루를 넣고 찌게를 듬뿍 넣고 비벼 먹는 조금 색 다른 찌게이다 여기에 맛있는 참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인데 오늘점심은 그냥 찌게맛으로 만족한다 나름 자부심 가득, 시골동네 장사의 가득한 인심이 느껴진다. 40년 전통의 비빔 돼지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