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세상** 620

설의 뜻!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 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사랑해. 당신이 좋아!'

'사랑해. 당신이 좋아!' '나를 기쁘게 하는 말'과 '나를 부정적 감정에 빠뜨리는 말'은 듣거나 말한 그대로 적어가는 게 좋다. 사투리면 사투리 그대로, 소리 나는 대로, 문자화하기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드러내본다. '사랑해!' '당신이 좋아!' '당신 옆에 앉을 거야!' '엄마, 안마해줄까?' 등. 이보다 더 유혹적이고 노골적인 대화는 없을 것이다. 소위 입말 그대로 표현되는 언어들은 싱싱한 오이를 아삭아삭 생으로 씹는 기분이 들게 한다. - 김성수의《글쓰기 명상》중에서 - * 말에도 맛이 있습니다. 단맛, 쓴맛, 상한 맛, 싱싱한 맛. 오묘하고도 질감 넘치는 언어의 맛에 사람들은 사랑의 마술에 걸리기도 하고 미움의 질곡에 빠지기도 합니다. 힘을 얻어 다시 살기도 하고, 힘을 잃고 목숨을 내던지기도 ..

커피와 소나무

분위기 있는 카페 소개합니다 카페 지으실 분이 있으면 참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안의 분위기 카페,.... 나는 아내와 점심을 먹으러 들어 갔었는데... 처음부터 카페를 하기 위하여 설계한듯.... 그리고 외부 조경.... 봄 가을엔 야외 벤치에서 차한잔도 좋겠네요 겨울이라 꽃이 있는 봄 여름은 많은 분들이 찾아 올듯합니다

전자렌지 고구마 굽기

전자렌지 고구마 굽기 먼저 준비물을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 아래 사항들을 준비하면 됩니다. 잘 보관된 고구마 (고구마 보관법은 아래 글 참조) 신문지 (A4용지, 키친타올 또는 다른 깨끗한 종이) 물 이제 다 준비 되었으면 아래 순서대로 군고구마를 만들어 봅시다. 너무 쉽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구워먹을 때 온도와 시간이 중요하다면 전자레인지로 할 때는 시간만 중요합니다. 온도 설정은 따로 없으니까요. 고구마를 잘 씻는다. 잘 씻은 고구마를 신문지로 감싼다. 신문지로 감싸진 고구마를 물에 흠뻑 적셔준다. 전자렌지에 넣고 10분을 돌린다. (전자렌지 사양에 따라 시간은 변경 필요할 수 있음) 맛있는 고구마 익는 냄새를 맡는다. 완성된 고구마를 즐긴다. 아주 간편합니다. 전자렌지가 1000W 급 정도..

옴감...경산 오마카세

서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오미카세가 대구에도 하나둘 생겨 나기 시작하여 성업중이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젊은층부터 파고 들고 있는듯... 100%예약제 소수인원만 입장시켜 VIP 대접받는 느낌 작은 매장 오로지 세프에게 맡겨 해주는대로 먹고 오는곳... 단가가 많이 센.... 여기 경산에는 오마카세의 원조라 할수 있는 세프 마음대로 해 주는대로 먹는곳... 가격도 착한... 인당 15000원 기본... 주는대로 먹고 왔었는데... 1년만에 방문이라 여전히 인기 있는집이다 이젠 3만, 5만원 단가가 조금 센 메뉴도 있다고 한다 단지 3만 이상은 미리 예약 하여야 맛있고 고급스런 요리를 준비한다 하니 필수 예약을... 대구의 오마카세.... 보단 실속있는 경산 오마카세가 어떨지.... 한번 와 보세요 아래 사진..

혁이네 식당

밀양은 돼지국밥의 고장입니다 얼마전 삼량진에 국수 집에 대한 소개를 보고 지나는길에 시장통 할매 국수집을 찾아 갔습니다 2시에 도착을 하였는데 장사 마쳤다고 전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왔다고 한그릇 적선해 주시라고 사정을 하여도 요지 부동 하는수 없이 주위로 돌아보다 들어 간집.... 주위를 돌아보니 다른 메뉴도 있었지만 모두 동태탕을 먹고 있어 우리도 동태탕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는데... 깔끔하게... 그리고 동태탕이.... 간이 좀 세서 그런가 우리 입맛을 사로 잡는다 아내와 둘 아주 만족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량진 지나갈땐 여기 혁이네 식당....

우미관

경산 맛집..... 성암산 기슭에 우미관.... 철판 삼겹살... 불쇼.... 구워주는 삼겹살!!! 살아 있는 육즙 오들오들 갑오징어 통통한 새우 불향 쏘세지.....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체로 음식이 약간 짜지만 고기와 함께 먹으니 괜찬다 기름진... 그후 바로뒤 산57의 카페에서 커피한잔으로 씻어 내면 굿!!! 카페는 10% dc...ㅎㅎㅎ 서로 윈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