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대구&경상북도 259

의성 석불사

의성 비안면 해망산 거의 정상부근에 병풍처럼 둘러산 바위산에 큰 자연동굴에 법당을 만들어 부처님을 모셨다 동굴법당중 큰 규모에 놀랐다 주위 깍아지른 절벽 사이사이 부처손이 가득 서식하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1971년 창건된 석불사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 비안면 자락동 석조여래좌상”이 안치되어 있는 석굴법당은 약 40여 평에 달하는 규모로 가장 크다. 자연 동굴 입구에는 목조건물을 세워 벽을 만들어 화강암으로 마무리하였고, 아치형의 출입구 위에 “石窟法堂(석굴법당)”이라 이름을 새겨놓았다.

의성 만장사

만장사를 다녀 오면서... 이웃 형님이 의성 만장사에 가자 하신다 그렇게 경산에서 출발 천년고찰 만장사에서 참배를 한다 "불교에서 내 욕심은 버려라"라고 하지만... 내 고민이 세상 모두의 고민이고 세상의 고민이 또한 내 고민이듯 내 사랑이 내 가족을 따나 온 우주의 사랑을 보듬듯 그것이 우리가 살아 가는 이유 이기도 하다 친구야 이 친구야 너나 나나 가면 아무 것도 없는 걸... 지금 어렴풋이 느끼지만 점차 내 가진것 없이 빈손으로 가야할 그 날이 가까워 지지 않니... 나 여기 만장사에서 돌 부처님께 속삮이 듯 이야기 한 부처님 사랑 하겠다고... 한 말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만장사 부처님이 보초 설거야.. 내 마음속의 약속이니까... ‘卐’은 불교의 상징이다. 사찰 건물에 불교의 상징으로 가장 흔하..

삼족대

경산에서 밀양 가는 길이 두 갈래 길이 있는데 그 하나가 청도 산동(금천,매전)을 지나서 가는 길이다 이 길로 가면 동창천이란 강을 지나는데 동창천 동창 다리 근처 삼족대가 절벽 끝에 매달려 있는것을 볼수 있다 우리는 늘 지나 다니는 길이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아내가 저기는 무엇이냐고 물어서....? 아니 삼족대 안 올랐느냐고 물으니 가 본적이 없단다. "나만 올라 멋진 풍류를 감상 하였구나.. 그 때는 누구와 갔었지?"라고 생각해도 분명 아내와 같이 간 것 같은데.. 누구와 간것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어느 여자와 갔었지??? 오늘 마나님 모시고 멋진 곳에 올라 멋진 자연을 함께 바라 보았다. 삼족대는 학일산 지맥이 갓등산을 지나서 동창천으로 끝맺는 지점인 경북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

청도 대비사

청도 대비사는 경산에서 40여분 거리에 있는 1500여년된 고찰이다 경산과 가깝다보니 가끔 들렸고 바로 위 억산이라는 영남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이 있어 친금감이 있다 어제 아들과 며느리와 점심 저녁으로는 미나리로 저녁까지 먹으며 과식을 하였는지 아침에 소화가 되지 않아 월애 계획한 영동 반야사는 가지 못했다 요즘 소화 기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을 가끔 느낀다 10시 넘어 아점으로 아내와 간단히 챙겨 먹고 대비사나 다녀 오자며 길을 나섰다 대비사는 청도 금천면 박곡리 운문산(1,188m) 북쪽 기슭에 위치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산 능선을 사이에 두고 동쪽 직선거리 2km 지점에는 운문사가 있다. 신라 566년(진흥왕 27년) 신승(神僧)이 창건하였다. 신승은 능력이 뛰어난 ..

백률사

경주... 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경주에서 작은 금강산이라는 소금강산 중턱에 백률사란 천년고랄이 자리 하고 있다 백률사는 법흥왕 14년(527)에 불교의 전파를 위하여 이차돈(異次頓)이 순교를 자청했을 때, 그의 목을 베자 흰 우유가 솟았고, 잘린 목은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가 떨어졌는데, 바로 그 떨어진 곳이 지금의 백률사 자리였다고 한다. 이를 본 사람들이 슬퍼하여 다음해인 법흥왕 15년(528) 그 자리에 절을 세우니, 그 절이 자추사(刺楸寺)로서 훗날 백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신라에서는 음이나 뜻이 같으면 쉽게 이름이 바뀌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곧 자(刺)는 '잣'이니 백(栢)과 같고, 추(楸)는 '밤'이니 율(栗)과 같은 의미인 것이다.라고 하는 백률사 생각보다 주위 경관이 ..

일출의 명소 봉천사

문경 호계면에 일출의 명소 봉천사가 있다 몇 년전 일출을 보고 주위 경관이 마음에 들어 몇변 찾았기도 하다 여름에는 개미취 꽃이 여기 봉천사를 감싸안고 향기를 피운다 봉천사 법당앞 소나무 두 그루 사이로 세상을 내려 보면 세상 시름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스님을 한번도 뵈지는 못하였지만 지금 스님이 오고 난 후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다 이름을 붙이고 안내 설명서를 붙여 봉천사를 찾는 사람들이 봉천사를 확실하게 기억하게 하였다 사시사철 계절마다 다 좋지만 아침 일출의 기억이 제일 많이 남는다

장수황씨

문경 산북면에 문경 장수 황씨 종택이 있다 다른 종택과는 달리 문을 활짝 개방하여 관람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다 마당엔 천연기념물 200년된 탱자 나무가 압권이다 종택 전체가 잘 보존 되어 있지만 가을에 와서 촬영한 노란 탱자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 사진도 같이 올려본다 문경 오미자 고장 동로로 해서 단양 넘어 가는 길목 산북면 소재지 근처에 자리한 장수 황씨 종택과 그 탱자나무를 보는 재미를 느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