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사를 다녀 오면서...
이웃 형님이 의성 만장사에 가자 하신다
그렇게 경산에서 출발 천년고찰 만장사에서 참배를 한다
"불교에서 내 욕심은 버려라"라고 하지만...
내 고민이 세상 모두의 고민이고 세상의 고민이 또한 내 고민이듯
내 사랑이 내 가족을 따나 온 우주의 사랑을 보듬듯 그것이
우리가 살아 가는 이유 이기도 하다
친구야 이 친구야
너나 나나 가면 아무 것도 없는 걸... 지금 어렴풋이 느끼지만 점차 내 가진것 없이 빈손으로 가야할 그 날이 가까워 지지 않니... 나 여기 만장사에서 돌 부처님께 속삮이 듯 이야기 한 부처님 사랑 하겠다고... 한 말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만장사 부처님이 보초 설거야.. 내 마음속의 약속이니까...
‘卐’은 불교의 상징이다.
사찰 건물에 불교의 상징으로 가장 흔하게 그려져 있으며 그밖에 건물의 서까래와 기와, 탑비의 귀부(龜趺), 불화 등 여러 방면에 나타나 있다.
卐은 범어(梵語)로 스바스티카(Svastika)라 하며, 원래는 글자가 아니라 상(相)이요, 상징형이다. 이 상징형은 중국에서 ‘卍’이라는 글자로 개창(改創)되었으며, 불교에서는 석가모니 부처의 가슴과 발 등에 나타나는 이 문양을 ‘상서로운 상(相)’ 곧 길상의 상징으로 삼았으며, 동시에 부처의 경지를 나타내는 불심인(佛心印)으로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