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충청도 85

장곡사

칠갑산에는 콩밭도 없는데... 왜 콩밭 매는 아낙이라 노래 했을까?? 의문이 간다 여기 칠갑산... 장곡사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七甲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보조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웅전이 둘 있는 것이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절의 특징이다. 또한, 이들 대웅전은 건축사상으로도 매우 주목되는 건물로서 상대웅전은 보물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고, 하대웅전은 보물 제181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하 대웅전의 방향은 서로 엇갈려 상대웅전은 동남향을, 하대웅전은 서남향을 하고 있다. 상대웅전 안에는 통일신라 때 조성된 국보 제58호의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가 있으며, 바닥에 유문전석(有文塼石)이 깔려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유존(遺存)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하대웅전 안에는..

태조대왕 태실

금산 만인산에 태조대왕 태실이 있는데........... 태조대왕 태실은 조선조 제 1대 왕인 태조 이성계의 태(胎)를 봉안한 석실이다. 처음에는 함경도 본궁의 용연(龍淵)에 비장하였다가 왕위에 오른 후 무학대사의 지시로 금산군 추부면 만인산(태봉산)에 옮겨 안치하고 태실비를 세웠다. 조선시대 태실의 관리는 관할구역 관리의 업무에 포함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태실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벌목·채석·개간 등을 하였을 때에는 국법에 의하여 엄벌하고 있었으므로, 태조 태실도 대체로 관리가 잘 되었었다. 그러나 태조대왕 태실 역시 일제시대인 1928년에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으며, 현재의 태실은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던 원래의 석조물을 수습하여 원래 위치에서 약 100m쯤 떨어진 곳에 복원한 것으로, 충청남..

옛터 민속 박물관

옛터민속박물관은 10,000여점의 민속관련 유물을 교체 전시하고 있으며 주요 소장품은 교지(敎旨), 간찰(簡札), 고화(古畵), 고서(古書), 민예품(民藝品), 도기(陶器), 자기(磁器), 석조(石造) 등으로 소중한 유물을 볼 수 있다. 민속박물관에서는 민속자료 전시뿐만 아니라 연2회 특별기획전을 개설하고 있으며, 야외전시장에는 동자석, 돌확, 절구, 다듬잇돌 등의 돌조각을 전시해 아이들의 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옛터민속박물관의 다양한 특별기획전 * 박물관에서는 2001년 3월 1일 박물관을 개장한 이래 수많은 특별기획전을 통해 민속문화 계승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2005년 : 유물로 보는 조선시대..

하늘물빛정원

하늘물빛정원 하늘과 맞닿은 물빛 정원이 충남 금산에 있다. 하늘물빛 정원은 푸르름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이곳은 머들령 계곡을 흐르다 장산 호수가 태어났고 꽃다지, 산당화, 물속에 우뚝 선 버들 수목과 야생화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곳이란다. 인삼의 고장인 머들령 추부터널을 지나 봉황이 잠시 멈추었다는 지봉산 자락에 위치 한 곳이다. 하늘물빛 정원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686에 있으며 입장료 무료이다 아직은 미완성인지 안내지도를 보면 호수를 가로 지르는 짚라인도 있는데...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뒤에 올땐 짚라인도 경험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늘 물빛 정원을 방문한 날은 이렇게 깨끗하게 맑은날씨에 이곳 대표적인 조형물에 인사를 하며 즐겁게 산책을 한다

청남대

청남대.... 원래 이름은 '봄을 맞이하는 집'이라는 뜻의 '영춘재(迎春齋)'였지만 1986년 청남대로 개칭됐다.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등 여섯 분의 대통령께서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시던 곳으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별장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4월 18일 개방된 뒤 11년 만에 입장객 800만 명이 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대통령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청남대는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 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내륙의 바다 대청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통령들의 온기가 담겨있는 본관 및 별관, 대통령 기념관, 오각..

좌구산

6년전에 군대동기들과 가본 좌구산... 가족들과 다시 돌아봅니다 충북 증평군에 자리한 좌구산은 증평군에서는 제일 높은 산으로 모양이 거북이가 앉아 남쪽을 바라보는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좌귀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좌구산에는 천문대와 자연휴양림 출렁다리를 돌아보는 둘레길도 걸을 만 합니다 천문대는 코로나영향으로 주위만 돌아보고 출렁다리 중심으로 꾸며진 공원을 돌아봅니다 좌구산 천문대..... 우리나라 제일 큰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합니다

수덕사

예산 수덕사.... 수덕사의 여승이란 가요가 있어 여승들이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승은 보이지 않고 스님들만.... 덕숭산 수덕사는... 백제말에 창건되었고 고려 충렬왕때(1308) 지금의 대웅전이 건립되었다. 구한말에 근대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인 경허(鏡虛)선사가 이곳 호서에서 선풍을 일으켰으며 그의 제자 만공(滿空)선사가 수덕사에 머물며 가람을 중창하고 현대 한국불교를 일으킨 많은 후학을 배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4대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德崇叢林)이 있으며 많은 수도승들이 정진하고 있다. 1911년 조선총독부의 사찰령이 반포되어 불교종단을 선교 양종으로 통합하고 30본산제를 실시할 당시 수덕사는 충남 대본산인 마곡사의 말사였다. 이후 1962년 비구, 대처 통합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비상종회..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 그리고 합덕 성당 천주교와 충남도는 그의 순교와 상징성을 받들어 생가를 복원해놓고 기념관을 짓는 등 각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솔뫼성지는 한국 첫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가 1821년 태어나 일곱 살 되던 해 박해를 피해 경기도 용인시 한덕동으로 이사할 때까지 머물던 곳이다. 솔뫼는 소나무 산(松山)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 김진후(1814년 해미에서 순교),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1816년 대구 관덕정에서 순교), 아버지 김제준(1839년 서울 서소문 밖에서 순교), 김대건(1846년 서울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 신부 등 4대의 순교자가 이곳에 살았다. 김 신부의 신앙과 삶의 지표가 싹튼 장소로 ‘한국의 베들레헴’이라 불린다 1906년 당..

마곡사

2018년 우리나라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찰 중에서 7~8세기에 창건되어 1,000년 넘게 그 역사를 이어오며 한국불교의 정수를 담아낸 7곳의 사찰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가 그 사찰들이다. 모두 고찰이고 명찰들이지만 공주 마곡사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백범 김구 선생이 출가했던 사찰이고, 둘째는 티베트계통의 석탑이 있으며, 셋째는 남방화소(南方畵所)로서 전문적으로 불화를 그리는 스님들을 교육해 배출하던 사찰이었다. 세계문화 유산 마곡사를 함께 관람 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