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내가 살아가는 ...

빈손 허명 2023. 7. 10. 12:44

나는 잘 사는 걸까?

누구를 힘들게 하지는 않는 걸까?

내 기준이 상대를 아프게 하는건 아닐까?

내가 살아 오면서

늘 혼자서 고민하고 결정하며 살아 왔는데..

지금 돌아보니

내가 걷는 걸어가는 길이

아집은 아닐까

혼자서 하는 결정이 독선이 아닐까

나는 나는 

나의 기준에서 늘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걸어 왔는데 그것 때문에

힘들게 하는 마음 상하는 사람은 없을까

내가 살아가는

앞으로 살아가는 길 

그 길을 다시 생각해 본다

이리 저리 복잡한 이 사회 갑자기 생각나는 이것

새 며느리의 행동거지인

벙어리 삼년

귀머거리 삼년

봉사 삼년이라고

다시 세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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