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사는 야생화천국
봄부터 가을까지 해 마다
꽃이 피어 있는 곳
비가와서 더 새 초로옴
꽃 이란게 피어있을 땐 아름답기가 그지없다
크고 작은 자신들만의 매력발산
이 갖가지 아름다움을 뽐내는
아니 각자 자신만의 요염한 자태를 자랑질하는
꽃들을 보라
후려치는 빗방울에
당당히 맞서 청초함을 잃지않고
비에 젖어 떨고 있는 가녀린 꽃잎이
가엽지 아니한가
어느 누구의 여려빠진 마음같이
그렇지만 비를 맞으며
고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형형색색의 꽃잎들
은진사의 진한 향기
하늘에 뿌리고
은진사의 마음을 가득 품고
집으로 온다
비오는 날. 기장 장안군 장안의 은진사에서...(5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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