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붉게 오르는
압량 대추 테마공원의 감못 일출
크리스마스인 오늘 아침을 담는다
쌀쌀한 날씨
공원을 거니는 사람들도 없다
이 성스런 아침
붉고 밝게 타 오르는
이 아침
두팔 벌려 내가 주는
이 뜨거운 태양의 정기를
모두 받으소서
어느새 마지막 잎새처럼 걸려있는 21년
잡으면 잡힐듯 손짓하는 22년
오늘 성스런 해의 정기를 받아
무탈하고 건강한 22년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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