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온지 2년
나도 너도 마스크
마스크 속에
숨어 사는 수염
그 속에서 지겹다고 아우성
잠 자고나면 길고
밥 먹고나면 길어
숨어 사는 수염 조차
가는 시간 한탄하니
솜 사탕보다 가벼운 한해
벌써 이해도 서산에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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