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10

합천 화양리 소나무

묘산면 화양리는 산아래 첫동네 해발 500m정도에 있는 마을인데 매우 유서 깊은 동네 인듯하다 먼저 합천 화양리 소나무는 천년기념물 제289호로 지정되어 있는 묘산면 화양리에 있는 소나무이다. 나이는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7미터, 둘레 6.15미터의 크기이다. 가지가 2.5∼3.3미터 높이에서 갈라져 아래로 처지는데 그 모습이 독특하다 이 나무는 껍질이 거북이 등 같이 갈라지고 모양이 용 같다 하여 구룡목(龜龍木)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박소 신도비.... 신도비는 정2품이상 벼슬을 한사람의 묘소앞이나 묘소 가는 길목에 세운다고 한다 또하나 여섯형제의 우애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는 육우당.............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년 5월 15일 방문 하였을때는 30% 꽃이 진상태여서 올핸 한주일 일찍 꽃놀이를 갔습니다. 올핸 또 30% 덜핀 상태인데.. 참 맞추기 힘이 듭니다 아마 우리네 인생도 그러하겠지요.... 그냥 좀 덜 피도 좋고 조금 더피도 좋은 합천 핫들 생태공원 작약 꽃입니다. 10,000평이 훨씬 넘는 넓은 갱빈의 작약꽃.... 꽃 놀이 가면 어떨까요?? 작약과 모란과 목단을 구분 잘 못하는 분들이 있어 정리 해 보았습니다. 모란은 목단이라고도 합니다 제일 쉬운것이 나무에서 피는꽃이 모란(목단)이고 땅에서 풀처럼 올라와 피는것이 모란입니다 작약과 모란의 차이와 구별하는 법 - 화려한 커다란 송이 꽃을 피우는 작약과 모란은 언뜻 보기에는 무척 닮았습니다게다가 영어 이름은 둘 다 peony로 되어 있어 영어권 국가에..

해인사

해인사 창건의 참뜻은 해인(海印)이라는 낱말에 응집되어 있다. 해인이라는 말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인삼매는 일심법계의 세계를 가르키는 말이며 부처님 정각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곧 있는 그대로의 세계, 진실된 지혜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객관적인 사상의 세계이니 바로 영원한 진리의 세계이다. 해인삼매는 또한 오염됨이 없는 청정무구한 우리의 본디 마음을 나타내는 말이며, 우리의 마음이 명경지수의 경지에 이르러 맑고 투명해서 있는 그대로의 세계가 그대로 비치는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러한 모습을, 한없이 깊고 넓으며 아무런 걸림 없는 바다에 비유되어 거친 파도, 곧 우리들 마음의 번뇌망상이 비로소 멈출 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속에 비치는 경지를 해인삼매라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