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세상** 620

대청도 홍어

홍어... 우리나라의 홍어는 대청도에서 전체 51%가 잡힌다고 한다 나머지 49%가 다른 서해안에서 잡히는데... 대청도 홍어는 생으로 회로 먹고 소비되지 않는 것만 흑산도로 내려가 삭혀서 먹는다고 한다 나도 과거에는 광주시장에서 주문하여 삭힌 홍어를 술안주로 주로 먹었다 그러다가 10여년전 대청도 생 홍어를 맛보고 반해 버렸다 대청도 들어 갈때 마다 이렇게 시켜 먹다가 남으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조금 숙성되어 훨씬 부드러운 회 맛을 볼수 있다. 누구든 이 홍어 맛을 본다면.... 한 번 맛 보 세 요 !!!

청수사 대흑천

일본 교토의 청수사란 세계문화유산인 사찰에 있는 칠복신중 하나인 대흑천이 있다 우리나라의 부적 같은 의미일까?? 출세대흑천(出世大黑天) 은 일본의 칠복신 가운데 하나다. 보따리 등짐을 지고 있으며, 넉넉한 배와 콧수염이 특징이고 손에 들고 있는 뿅뿅망치는 두들기면 뭐든 나온다는 나무망치다. ​ 딱히 다른 사료를 봐도 검은색으로 표현되지는 않던데 이곳에는 나름 어떠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 암튼 출세를 빌고 싶다면 여기서 기원하면 된다. 출세는 유료다.

자인가든

전국 소고기 한우 전문점이 곳곳 성행하고 있다 나의 식도락으로 봤을때.... 음... 아무리 평창한우니 대관령한우니 상주 한우니 하더라도 사실은 돈을 많이 주는곳이 최고 육질을 자랑 한다 그곳중 빠지지 않는곳이 경산 한우다 경산 최고의 한우 맛!!! 경산 최고의 흑돼지의 육질!!! 그것도 자인 과 남산 한우를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자인 면 소재지의 자인 한우도 한몫한다 가격대비 맛을 보았을때 경산 자인가든 한우를 영접하는것이 좋으리라 또한 돼지고기는 한돈에서 엄선한 흑돼지만 고집을 하니 고기의 질은 감히 최고라 소개 하고 싶다

미림곤드레밥

경산 시외 버스 터미널 근처 일반 가정집에서 곤드레 밥 전문집이 있습니다 예약없이 가면 돌아와야 되었는데 이날은 다행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내가 먹어본 곤드레 밥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곤드레밥은 밥이 일반 밥에 곤드레가 들어 있어 비벼 먹는데 미림은 밥만 먹어도 맛나는 집입니다 경산 미림 곤드레 비빔밥입니다 주차장이 없는것이 흠 입니다 곤드레밥 전화번호 010-3528-2420

한국관

문경 세재 ic 주변 문경약돌 돼지 한국관이라는 간판을 걸고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관관버스 기사분들은 99% 소문난 집입니다 우리는 버섯 전골과 약 막걸리 맛을 봅니다 더덕 막걸리는 사장님의 상술로 서비스 한통을 미리 상차림을 해 두었는데... 공짜를 마시고 그냔 있기가... 한통 더 추가로 시켜 모두 한잔씩 맛을 봅니다 진한 버섯향이 입안 가득...퍼져 전해 옵니다

남당항 천도수산

홍성 남당항 은 새우, 새조개, 쭈꾸미등이 유명하다 지금은 새조개가 3월 31일까지 축제 기간이라 주말앤 넒은 주차장이 작다고 할 만큼 인파가 몰려 든다 경산에서는 접근성이 힘들어 1박을 하여야 여유가 있다 이번에 동네 형님들이 여행을 가는데 안내를 하여 홍성 남당항으로 그중 영희네로 와서 새조개, 봄 쭈꾸미, 낙지 등으로 제철 음식으로 영양 보충을 하였다 천도수산의 여사장님 성격도 좋고 시원시원하다 샤브샤브 물에 끓이는 라면맛은 모두 알겠지만 환상의 조합 그리고 잘익은 김치~~~ 천도 수산만이 내는 맛이다 모든 음식들이 비슷 비슷 하겠지만 이곳 천도수산은 그 맛에 사장님의 성품이 조미료로 들어가 더욱 맛나는 듯 하다 오늘 처음 만났는데 오랜 친구 같은 영희네 사장님 그것은 하루 장사 하는 마는 스타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