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 약속한 날이 오늘로 다가 왔다 부부 세상이 감포 앞바다에 가서 바다도 보고 좋아하는 회도 먹고 대게도 먹자고 약속한 날이 오늘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서 간부직원과의 티타임에서 여전히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내일 부녀회 행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점검도 끝내고 상무가 "이사장님 내년에는 화장실 청소와 바닥 청소 하는 사람 시간제로 채용합시다"라고 한다 왜? 어제 인천 모금고 여직원이 화장실 청소 시키는것에 대하여 대표가 갑질한다고 메스컴에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참 어처구니 없고 한심하다. 어떻게 같이 사용하는 우리 공간 청소도 하기 싫어 한단 말인가? 더구나 내가 사무 일하러 입사 하였지 청소 하러 입사를 하였나라고 한다 할말을 잃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침 티타임을 끝내었지만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