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김치 볶음 밥

빈손 허명 2023. 2. 19. 09:15

아내는 내가 해 주는 밥을 

먹는다

여보 김치 볶음밥 먹을까?

좋아요

그럼 오늘 아침은 

허 세프에게 맡겨요

묵은지를 잘게 자르고

수제 햄도 보기좋게 토막 내어

기름에 볶는다

맛난 냄새에 보기도 좋은

붉은 빛에 침이 고인다

밥 쏱의 밥을 넣고 볶은

김치 볶음밥에 

고소한 참기름 듬뿍 옷을 입힌다

반지르르

고소한 향

김치 볶음밥 완성

계란 후라이 하나 얹어

아내와 밥상에 앉은

행복한 오늘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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