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금일찍 잠자리에 든것일까?
눈이 뜨진시간이 5시다
사방은 깜캄하고 침실에서 나와 거실에 앉아 최근 며칠을 복기해 본다
서울국회 포럼.. 아들과대화..아픔이있는 벗들.. 그리고 일련의 일들..
어제 괜히 이유없는 반항아 같이 스멀스멀 화가 솟구지는 마음
왜 그랬을까? 지금 이렇게 행복한데 지금 이렇게 좋은데..
지금 이렇게 사랑하며 살고있는데.. 내가 왜 욕심을 부릴까
내려 놓자 좀더 낮게 살자
짧은 시간에 많은걸 회상해 보고 내 마음을 다독였다
오늘 새경산 새마을금고 부녀회 전체 워크샵 출발이 9시라 8시30분에 사무실로 나갔다
그시간에 벌써 십여명이 차 한잔하고 있어 인사를 하고 오랜만에 뵙는 부녀회원들과 버스 두대에 나누어 탄다
1호차 1,2기 2호차 3,4기 회원들을 모시고 1호차에 내가타고 2호차에 부이사장이 타고 일단 출발한다
오늘 새경산 새마을금고의 꽃들의 잔치가 오늘이다. 오늘 저는 제몸이 아니라 부녀회원의 몸이다. 함께 화목한 하루를 보내고 새경산 새마을금고를 같이 발전시켜 나갑니다. 그리고 새경산 새마을금고 화이팅을 외치고 가지고간 오미자 술을 한잔씩 돌리고 나도 한잔 들이킨다 그렇게 쉬엄 쉬엄 옛터 박물관에 도착하니 점심때다
간밤 10시 10분에 잠자리 들었는데 5시 눈이 떠져 어쩔수없이 일어나 사방이 어두운 공간 조용히 이것저것 생각하니
화도 치밀고 왜 이젠 살날이 지나온것 보다 훨 적 게 남았는데 내가 욕심이 꽉 차 있구나..
사실 각자의 삶이라는것은 똑 같은 삶은 하나도 없는 모두 다른 삶
누구나 경제적인 풍요를 꿈꾸며 살고있지만 이 사회 일부만 그 풍요를 허락하고
일부는 어럽게 어렵게 살고 있는
지극히 올바른 사회인데 나의 환경에서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데
위를 한번보면 그 환경에 대한것에 대한 동경과 현재환경에 대한 자기한탄?
이런저런 사람들의 속물적 이기심이 나오나 보다
그냥 그렇게 살다보니 그냥 살아 졌는데
이제 조금 살아지니 조금 더 경제적위의 사람들이 보이니 나 또한 많은 속물인가 보다
그렇게 아침 나만의 시간을 즐겼다
옛터 박물관
과거 대전의 형님따라 가본곳 여성들은 무척 좋아할 분위기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곳곳 여심을 자극하는 분위기 연출.. 해물 뚝배기 맛도 일품이다
"갑자기 이사장님 건배 있겠습니다"라고 건배를 하라 한다
"예 오늘 이곳 대전 옛터 박물관 고즈넉한곳에서 제가 사랑합니다 하면 사랑합니다 라고 힘차게 해주세요"하며
"새경산 부녀 회원님들 사랑 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답하며 간단히 건배를 마치고 부녀회 기별 식사와 기념 사진도 찍고 그렇게 부녀 회원들이 최고의 하루가 되도록 배려를 하였다
집에서 갖혀 있어서 그런지 모두들 밝고 엄청 좋아하는 걸 보니 좀더 이런 기회를 줘야 겠다는 생각이다
이것이 하나되는 새경산이 아닐까...
오늘 옛터 박물관에서의 고즈늑한 풍경과 하늘 물빛정원의 멋진 자연을 바라 보면서 우리 부녀 회원들의 생각도 우리 새경산 새마을금고를 많이 사랑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동반자적인 하나되는 하루 였으니 나나 부녀 회원이나 행복한 하루였으면 좋겠다
내일은 오전은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오후엔 4기 부녀회장 아들 결혼식에 다녀 와야 된다
오늘 일기는 여기서...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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