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그리움의 바다

빈손 허명 2022. 7. 24. 08:26

감포의 바다는

그리움이 사무치는가 보다

사무침이 과하여

용솟음치며 너를 나타내나 보다

언제나 파도를 그리워하는

너의 마음

파도가 네 마음을 대변 하는가

파도가 내 마음을 대변 하는가

쉼 없이

밀려오고

밀려가고

그위를 덮쳐 하얀 포말로

너와 나의 맘 대변하는구나

그래

그렇게 부서져 후련하다면

산산히 부서지고

또 부서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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